일본 하수슬러지 처리공정의 환경성 및 경제성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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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하수 슬러지 발생량을 보면 2007년 347개 하수처리장에서 278만 5000톤의 하수 슬러지가 발생하여 190만 8000톤(68.5%)을 바다에 투기하여 처리하였으며, 36만 3000톤(13%)을 소각 및 매립처리, 51만 5000톤(18.5%)을 재활용하였다. 하수 슬러지의 발생량은 2011년에는 전국 460개 하수처리장에서 375만 톤을 배출할 전망이다. 그러나 지금의 하수 슬러지 처리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양투기가 2006년에 발효된 런던협약에 따라 2011년부터는 전면 금지된다.
○ 해양투기와 매립을 제외한 재활용을 보면 하수 슬러지를 복토재, 토양개량제, 퇴비 및 시멘트소성로의 보조연료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복토재, 토양개량제, 퇴비로 사용하는 것은 중금속과 병원균을 토양에 퍼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토양에 사용하는 것은 엄격한 성분검사와 병원균의 유해성 평가가 필요하다. 지금으로서는 국제적으로도 병원균의 유해성 평가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 또 다른 재활용 방안으로서 하수 슬러지를 소화하여 메탄가스를 발생 에너지로 활용하면서 슬러지를 감량하여 매립 처리하는 방안이 있고, 보조연료로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슬러지는 발열량이 2,000~ 4,500kcal/㎏으로 평균 3,500kcal/㎏을 갖고 있어서, 저열량 갈탄과 비슷한 발열량을 갖고 있다. 석탄 화력발전에 보조연료로 사용하면 발전소에 이미 환경오염방지시설이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좋은 처리방안이 될 수 있다.
○ 본 원고에서도 최적의 하수 슬러지 처리방법은 농축, 탈수, 소화, 용융 처리방법으로서 슬러지를 발전소의 보조연료로 사용하는 방법과 일치한다.
- 저자
- Jinglan Hong, Jingmin Hong, Masahiro Otaki, Olivier Jollie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29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96~703
- 분석자
- 길*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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