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활성 의약품의 동향과 생체촉매의 이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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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의 의약품의 시장규모는 2008년 5,534억 불에서 2010년에는 7,550억 불 내지 8,700억 불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40% 이상이고, 미국을 포함한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상위 10개국의 총비율은 약 80%에 이른다. 한편,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08년의 14조 5천억 원에서 2012년에는 38% 증가한 20조 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제약협회 자료).
○ 거울상이성질체들과 부분입체이성질체들 중에서 한 종류의 광학활성 물질이 의약품으로 쓰이는 비율은 약품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02년도 자료에 따르면 항암제는 90%, 항생제는 80%로 매우 높으며, 호흡기약은 21%, 위장약은 14%를 차지하였다. 체내 효소는 광학이성질체들 중에서 한 종류만을 인식하여 반응을 촉진하기 때문에 의약품은 합당한 입체배열을 가져야 한다.
○ 광학활성 물질을 유기화학 합성을 할 경우, 2 종류의 거울상이성질체가 반씩 생성된다. 이 중에서 한 종류는 의약품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나머지 하나는 쓸모가 없다. 이것은 자원의 낭비이고 원가상승의 요인이 된다. 또한 분리 정제공정이 추가되어 시간과 노력 및 경비가 추가되어야 한다.
○ 그러나 의약품 합성에 효소를 이용하면 의약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광학이성질체를 반이 아니라 100% 합성할 수 있다. 효소는 기질 특이성과 반응 특이성을 갖기 때문에 한 가지 종류의 생성물을 만든다. 그러나 효소도 해결해야 할 문제를 갖고 있다. 먼저 효소는 그러나 변형되어 활성을 잃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효소는 반복하여 사용하기 어렵고 쉽게 추출할 수도 없다.
○ 근래에 고체에 효소를 고정하는 고정화법과 진화공학을 이용하여 효소의 약점을 보완하는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 의약품 합성에 실제로 효소를 이용한 예는 적지만, 앞으로 효소의 이용은 하나의 추세라고 생각된다.
- 저자
- Yoshihiko Hiros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26(4)
- 잡지명
- BIO INDUSTRY(バイオインダストリ-)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6~13
- 분석자
- 서*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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