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생산용 에너지 곡물의 유기 폐기물 및 농공업 잔여물로의 대체
- 전문가 제언
-
○ 본문은 바이오가스의 생산원료인 에너지 곡물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산업적 부산물 및 도시의 고형 폐기물이나 잔여물의 공업적 효율과 경제성에 대해 검토한 내용이다.
○ 여기에서 제시한 5개의 혼합원료는 모두 돼지 분뇨(SM)를 기본물질로 하고, 여기에 다른 바이오매스를 첨가한 것이다. 그 중에는 환경적인 이유로 토양에 폐기가 불가능하여(SM 포함) 처리에 비용이 드는 바이오매스도 있다. 따라서 가공비가 마이너스일 수도 있으므로 바이오가스 생산의 경제성을 크게 개선한다. 이러한 바이오매스의 혐기성 분해에 의한 바이오가스 생산이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농촌경제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 본문의 핵심 주장이다.
○ 바이오연료 생산에 미국에서는 옥수수를, 브라질에서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사용한다. 유럽에서는 사탕무나 평지(유채) 씨가 바이오디젤의 제조에 사용된다. 에너지 곡물을 바이오연료 생산에서 산업폐기물이나 잔여물 바이오매스로 대체하는 것은 도덕적 및 환경적 당위성을 가진다.
○ 현재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에탄올)의 생산은 식량의 에너지로의 전환이다. 이것이 세계의 곡물가격의 상승을 가져와 세계 빈민의 식량 문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것은 환경문제 해결의 시도가 초래한 부작용으로, 인류는 이러한 도덕성 문제에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
○ 본문은 에너지를 위한 곡물생산이 초래하는 엄청난 산소의 재생능력(이산화탄소 처리 능력)에 대해서는 상술하지 않았다.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곡물경작이 가능한 토지는 이를 자연에 맡길 때 울창한 숲이 될 수 있는 지역이다. 에너지 곡물의 재배는 이러한 수풀의 탄소동화작용에 의한 이산화탄소의 제거능력의 상실을 의미한다.
○ 이러한 가상 숲에 의해 상실된 온실가스 제거능력은 바이오연료가 절감하는 온실가스 배출의 98배라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에너지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연료의 생산은 어떠한 경우라도 친환경적일 수가 없다는 것이 분석자의 주장이다.
- 저자
- Schievano, A., D Imporzano, G., Adani, F.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90
- 잡지명
- 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537~2541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