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기술의 변천과 차후 전망

전문가 제언

○ 디스크 기록장치의 저장용량은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초기의 수십 메가의 저장용량에서부터 테라바이트까지 100만 배의 저장용량은 불과 20여년의 세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근래 무빙파트가 없는 플래시 메모리의 등장으로 한때 하드디스크가 사양길에 접어든 것 같았으나 HDD는 고용량의 저장매체로 거듭나고 있다.

○ 하드디스크 장치의 발전은 재료, 기록방식, 제조기술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기술혁신에 힘입어 왔다. 수직기록 기술에 이어서 비트 패턴 매체(BPM) 기술의 이용에 대한 전망이 밝아오고 있어 HDD의 자기기록 기술은 또다시 크게 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치열한 기술혁신 경쟁 아래서 기술경영의 역량이 또한 그 진로를 크게 좌우하며, 정부나 업계가 대학에서의 연구 및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플래시 메모리와의 경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HDD의 저장용량은 플래시 메모리의 100배 이상이며 대량의 주요정보 보관의 대부분을 HDD가 맡고 있다. 이는 HDD 자기기록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부분이다.

○ 최근까지 HDD는 수직형으로 매년 약 50%씩 용량을 늘려왔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 속도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차기 HDD 기술로는 열 자기기록(Temperature-assisted Magnetic Recording) 기술과 패턴드 미디어(Patterned Media) 기술을 들 수 있다. 또 최근 일본에서는 극저온에서 현재 기록용량의 100배를 기록할 수 있는 신기술이 발표되기도 했다.

○ 본고는 하드디스크의 변천사와 기술개발의 내력을 고찰한 것으로 점점 고밀도화, 고속화, 고용량화를 지향하고 있는 전자기술의 발전추세에 따라 디스크 저장매체 역시 더욱 고밀도, 대용량화될 것으로 보여 산학연의 끊임없는 연구노력에 따른 보다 더 큰 발전이 기대된다.

저자

Yoshimasa Miur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08

권(호)

32(53)

잡지명

映像情報メディア 學會誌技術報告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7~12

분석자

홍*철

분석물

• 하드디스크 기술의 변천과 차후 전망.pdf [387,061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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