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직화로 얻어지는 산화세륨 나노입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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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아(ceria, 산화세륨, CeO)는 입방정의 형석형 산화물이며 희토류산화물 중 가장 많은 연구결과와 특허가 출원되어 있다. 세리아에 이와 같은 큰 관심은 세리아가 연료전지, 절연체, 고굴절율을 가진 재료로서 자외선 차단제, 연마제, 가스센서, 높은 온도에서 보이는 산화에 대한 저항성, 자유라디칼 포촉제 등 산업적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며 또 산화세륨은 촉매, 촉매 활성제 또는 촉매의 지지체로 사용된다. 자동차 머플러의 3원계 촉매로 사용된다.
○ 비균질계 촉매로 사용되는 세리아의 성능은 입자의 크기를 나노미터 크기로 작게 하면 라만 허용모드의 이동 및 격자의 확대, 흡수 자외광의 단파장역으로의 이동, 전자전도성의 증가, 일산화탄소의 산화속도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 나노세리아를 얻기 위해서 반응시간 조절, 수열법 등의 방법이 알려져 있으며 열분해법, 암모니아용액에 의한 침전법, 고상연소법, 기계화학적 방법, 졸-겔방법, 가스응축법, 고주파가열법과 초음파화학법 등 다양한 방법들도 시도되었는데 이들 중 첨전, 졸-겔, 열분해법 등은 에멀션이나 마이크로 에멀션 등의 콜로이드계를 이용한다.
○ 본고는 콜로이드 분산액으로부터 큰 표면적을 가지는 촉매용 재료인 산화세륨을 합성하는데 관련된 최근의 연구결과를 소개한 것이다. 통상적인 미셀과 기름 속에 형성된 물의 마이크로 에멀션으로부터 직접 침전과정을 거쳐 나노세리아를 얻거나 다른 세륨전구체를 얻어 소결 후 나노세리아로 전환시키는 방법에 대한 해설과 함께 이 방법으로 직경이 5㎚, 표면적이 250m2/g인 산화세륨의 나노입자를 얻을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 이러한 결과는 나노과학 연구자는 물론 촉매화학 연구자에게도 흥미로운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의 단계를 넘어 좀 더 기초적인 학문적 발전을 위해서는 나노과학 연구자와 촉매화학 연구자의 협력연구가 요망된다.
- 저자
- Ali Bumajdad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147
- 잡지명
- Advances in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56~66
- 분석자
- 마*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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