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에 의한 알레르기질환 증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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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이 발달하면서 각종 화학물질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풍요로움의 대가로 환경과 인체에 많은 위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른바 환경호르몬 등은 환경화학물질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 최근 스웨덴에서도 플라스틱의 유화제인 프탈레이트를 함유한 집먼지가 있는 가정에서 어린이의 천식과 알레르기 발생률이 높았으며, 바닥이 PVC인 침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의 자폐증 환자가 나무바닥 침실의 어린이 보다 두 배나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이미 동물실험에서 프탈레이트는 남성호르몬과 생식기계통을 교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난연제와 살충제 등의 화학물질은 내분비교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 이 글은 주거, 식생활, 위생환경 등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알레르기질환이 발생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환경화학물질의 고농도 단독독성평가와 함께 저농도의 복합환경 노출에 대해서도 환경평가가 중요하다고 한다.
○ 알레르기질환 등은 선진국일수록 도회지일수록 증가하는 것은 생활패턴이 서구화하면서 밀폐된 저환기의 주택, 내장재의 화학물질, 식생활 개선 등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이는 것이다.
○ 다만 환경화학물질이 유전적 특징에 어떻게 연관되는지 보다 많은 신뢰성 있는 자료의 축적이 필요하다. 특히 이전에는 고농도의 화학물질에 대한 생체교란 등 건강영향평가에 중점을 두었으나 저농도 환경물질의 지속적 노출에 대해서도 영향평가가 중요하다.
○ 우리나라도 급증하는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서 보다 대규모의 역학조사로 발생원과 연관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그동안 관심이 적었던 집 먼지의 환경물질에 대해서도 메커니즘을 규명해 나가야겠다.
- 저자
- Hirohisa TAKAN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64
- 잡지명
- 日本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710~714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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