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흐름에서 보는 일본 소재산업의 위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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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물질의 흐름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각종 금속 등 대부분의 공업 소재에 대해 중심적인 위치를 여전히 차지하고 최대의 소재 무역국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소재산업의 흐름이 기존의 미국, 유럽, 일본의 3대 구조에서 동유럽, 남유럽, 북유럽, 중앙아시아, 동아시아로 확대되고 있으며, 최대의 철 스크랩 수입국은 터키, 중국은 철제품의 수출국이 되는 등 기존과 다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 일본의 수출에 대한 공업 소재 비율은 1990년대부터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현재는 20%를 넘으며 기계제품, 전자제품을 상회하는 비율로 공업 소재 산업은 일본의 국제 경쟁력을 지지하는 산업이 되고 있다. 바로 일본은 이 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변국들과의 무역에서 막대한 흑자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 우리의 부품·소재의 기술 수준은 현재 선진국 대비 80%에 불과해 원천기술이 포함된 첨단 부품·소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대부분은 규모의 영세성으로 원천기술 확보에 필요한 대규모 R&D 투자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 이제까지 이루어 온 경제발전을 더욱 견실하게 안정시키려면 소재산업이 밑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소재산업 육성에 더욱 정진하고 원료확보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도 게을리 할 수 없는 시점에 와 있다. 한편 일본과는 글로벌시장에서 동북아의 동반자로서의 새로운 협력강화를 통해 서로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한-일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 저자
- Kohmei Hala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73(3)
- 잡지명
- 日本金屬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61~170
- 분석자
- 김*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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