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적층막법에 의한 금속글라스의 생체활성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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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은 생체활성이 없기 때문에 인체에 뼈나 치아의 치근 보강 재료로 사용할 경우에 항상 문제가 따른다. 그래서 주로 Ti-Ni계 형상기억합금이나 화학적으로 비교적 안정한 금속을 뼈 보강재로 일부 사용하고 있으나 이 또한 뼈 조직과의 접촉 성장성 문제가 따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 연구가 보고되었다.
○ Ti 기지재료뿐만 아니라 금속은 표면처리로 산화를 방지하여 사용한다. 산화 방지법은 금속 자신이 표면 산화하여 보호되거나 CVD, PVD, 도금, 코팅법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내산, 내알칼리, 기계적, 열적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처리한다. 그런데 금속에 무기산화물계 세라믹을 코팅하면 휘거나 구부릴 때 균열이 생기거나 박리한다. 그러므로 생체활성화재료로 사용하기에 부적절하므로 성장적층막(GIL)법을 개발하였다.
○ 금속기판 예를 들면 Ti 기지재료인 벌크금속글라스(Ti39.6Zr9.9Cu35.6Pd13.9Ca1)를 오토클레브형 전기분해장치에 양극으로 설치하고 가성소다 수용액을 넣은 후에 90℃로 가온 가압하면서 통전하여 티탄산나트륨을 생성시킨 방법이 GIL법이다. 생성된 피막이 치밀하고 나노메시형 20㎚ 직경에 길이 수 100㎚의 그물망 형상이 잘 생성되었다.
○ 티탄산나트륨 코팅재료를 유사체액 중에 넣고 12일간 37℃에서 반응시킨 결과 표면에 그물망 형상은 모두 보이지 않고 새로운 10㎛ 이하의 둥근 조직이 치밀하게 분포되었다. 조직은 아파타이트라고 보고되었다.
○ 인체의 뼈는 [Ca9(H3O)2(PO4)6]-[Ca,Mg0.3,Na0.3,CO3.Citrate0.3]형의 아파타이트이고 수열전기화학법으로 티탄산염을 처리한 BMG에 코팅된 피막이 수산화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Ca10(PO4)6(OH)2로서 인체의 뼈 화학 성분과 유사한 아파타이트이다. 따라서 GIL법은 생체활성화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인체에 활용되는 재료의 개발에 적용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 저자
- YOSHIMURA Masahir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78(2)
- 잡지명
- 溶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19~123
- 분석자
- 황*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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