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유럽국가의 변천경제에서 국가혁신의 동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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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은 오늘날의 경제성장 패턴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동부유럽의 16개 변천과정 국가의 패널을 분석함으로써 국가가 다른 국가보다 더 혁신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지역적 차이를 나타내는 혁신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혁신과정에 관계되는 주요 R&D 수행자를 실증하며, 지식재산권 보호, 친기업적 환경조성 등의 정책조치가 특허 추세를 증대시키고, 글로벌화가 외국투자 및 무역을 통해 새로운 혁신의 개발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미국의 경제학자인 J.A.Schumpeter는 기존 시장이 파괴되고 신시장이 생겨나는 ‘창조적 파괴과정’을 혁신의 개념으로 접근시키면서 조직 또는 개인이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제도, 프로그램, 과정, 정책 등을 창안, 개발, 실용화 하거나 이미 개발, 활용되고 있는 것을 새롭게 다시 인지, 채택, 이용하는 일련의 행위를 포함시키고 있다. 혁신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가는 총체적 변화과정과 이의 실용화 단계가 조직이나 개인에게 체화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OECD국가인 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들이 사회경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새로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오늘날과 같이 개방적이고 급변하는 글로벌사회에서 혁신은 유일하고도 결정적인 생존기법이 되고 있으며, 특히 기술 혁신은 R&D 활동에 의한 기술의 변화, 발전으로써 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케 하고, 국가의 경제·산업성장과 생산성에 기여한다.
○ 우리나라는 국가혁신시스템의 효율성, R&D 투자규모, 공공부문의 역할, 재정지원제도가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혁신의 구성요소인 대학, 기업 및 연구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그 능력을 극대화하는 정책조치가 필요하며, 혁신의 동력을 더 확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혁신을 통해 경제성장을 향상시키고, 기업은 앞으로 외부에서 새로운 시장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의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
- 저자
- Sorin M.S. Kramm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9
- 권(호)
- 38
- 잡지명
- Research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845~860
- 분석자
- 장*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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