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유기화합물에 의한 실내 공기오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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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에너지절약 대책으로 주택이 점차 고기밀, 고단열화 되면서 환기 율은 낮아지고, 화학 합성소재의 사용과 접착제 및 도료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1990년대 이후 새집증후군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공동주택의 환기횟수는 시간당 0.7회 이상의 환기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2003년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이 공표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게 되었다.
○ 그런데 거주자가 거주하는 동안에 실내공기 질에서 같은 농도로 늘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건강 위해성 평가(health risk assessment)는 평균농도로 평생 노출된다는 가정 하에서 평가하며 실측자료가 많을수록 신뢰도가 높아지는데, 대표적인 평가방법으로는 미국 환경부(EPA)의 “화학물질의 건강 위해성 평가”를 들 수 있다.
○ 또한 위해성 평가에 의한 건강목표치도 발암물질의 경우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원칙에 따라 미국은 10-4~10-6, 세계보건기구는 10-5를 인체위해도 범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권고기준을 삼고 있다.
○ 이 글은 일본에서 장기간의 VOC 노출평가를 통해서 실내 공기질이 외부의 영향을 매우 강하게 받고 있음을 보이고 실내외의 VOC 농도를 측정하고 대상자의 체류시간을 곱하여 개인의 노출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조사에서 4년 이하 공동주택의 경우 톨루엔, m, p-크실렌, o-크실렌의 농도가 높아서 내장재와 마감재에서 발생된 유기화합물이 장기간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 가능성을 보였다. 우리도 개인별 노출농도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VOC의 대규모 조사를 통해서 발생원별 관리를 할 수 있는 VOC 맵의 작성 등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는 자료의 축적이 필요하다.
- 저자
- Hisao CHIKARA, Shinji IWAMOTO, and Takesumi YOSHI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64
- 잡지명
- 日本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83~688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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