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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박사과정 수료자의 진로동향 조사

전문가 제언
○ 본 조사연구는 일본의 전 대학에 있어 박사과정을 수료한 사람 전원의 캐리어패스 다양성과 국제유동성에 대한 진로동향을 조사하였으며, 조사 대상기관은 총 414개 대학, 개인단위의 데이터 건수는 총 75,197인 분이며, 개인의 속성(성별, 연력, 국적 등)이나 수료 후 진로(직업, 소재, 소속 등) 등의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하였다.

○ 박사과정 수료 직후의 직업을 보면 포스트닥터가 15%, 대학교원이 19% 등 연구개발 관련 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절반에 이르고 있으며,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및 약제사 등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업에 17%, 이들 이외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업은 4%에 지나지 않는다.

○ 박사과정 수료 후 직업변경을 한 경우는 수료 후 1년 경과시 17%, 수료 후 5년 경과한 경우 30%가 변경하고 있으며, 수료 시점으로부터 기간이 경과할수록 변경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 전 대학에 있어 박사과정 수료 직후와 현재의 직업에 대한 파악률을 보면 각각 평균 78%, 55%로 나타나고 있으며, 박사과정 수료자 중 일본인은 전체의 81%, 유학생은 17%를 점유하고 있고, 수료 직후 소재지로는 일본이 73%, 해외 이동은 2%에 지나지 않는다.

○ 특히 일본은 과학기술정책의 입안 관점에서 박사과정 수료자의 정확한 진로정보 파악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계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조직체계의 정비를 모색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그동안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3만5천여 명이며, 매년 배출되는 이공계박사의 규모만도 약 5천명으로 이 중 절반이 정부연구기관, 대학, 민간 기업에서 연구 개발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이공계박사의 활용 측면에서 보면 대학의 선호도가 높고 민간기업 진출은 제한되어 있어 박사급 직무의 다양성이 선진국에 비해 제한적이다. 따라서 고급 과학기술인력 정책은 양성과 활용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기초적이고 원천적인 박사급 인력의 수료 후 진로동향 조사 등이 선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된다.
저자
NISTEP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과학기술일반
연도
2009
권(호)
a
잡지명
NISTEP Report No. 126
과학기술
표준분류
과학기술일반
페이지
1~95
분석자
오*건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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