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수명기간 시운전의 가능성과 필요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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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운전은 건축설비 시스템의 효율적인 성능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시운전은 설계단계부터 공사 완료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 걸쳐 건물주의 의도에 부합하도록 모든 시스템의 계획, 설계, 시공, 성능시험 등을 확인하고 최종 관리자에게 인도하여 입주 후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운전 성능 유지여부를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이다. 시운전의 목적은 기능 성능시험을 위한 검사와 제어의 최적화 및 결함검출 도구에 의한 성능 향상에 의해 달성된다.
○ 시운전에서는 시험절차의 개발, 시험을 위한 측정기준의 설정, 기기의 한계점, 결함 검출과 진단의 요건, 결과 비교방법 등을 위한 표준(standards)의 제정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시운전에 필요한 기준은 주로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 개발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ASHRAE 및 ANSI 기준이 있고, 유럽에서는 EPBD 기준, 일본에서는 SHASE 기준이 있다.
○ 미국의 ASHRAE 기준의 내용은 세 가지 지침(guideline)과 세 가지 표준(Standard)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가지 지침은 시운전 절차(0-2005), HVAC 시운전 절차(1-1996) 및 에너지 및 수요 절약의 측정(14-2002)으로 되어 있다. 세 가지 기준은 건물 HVAC 시스템의 측정, 시험, 조정 및 균형에 관한 기준(111-1988), 기존 건물의 에너지 보존기준(100-1995) 및 건물 성능의 측정과 표시법의 기준(105-1984) 등이다.
○ 건물의 시운전 관련 기준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CO2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으며 앞으로 더욱 보강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새로운 기준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으로는 (1) 성능 추적의 요건과 해법, (2) 시험보고서에 대한 요건의 강화, (3) 건물의 수준에 관한 기준, 운전 단계에서의 측정 및 조정의 기준, (4) 벤치마킹의 기본적인 기준 등이 거론되고 있다.
- 저자
- Natasa Djuric, Vojislav Novakovic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13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86~492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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