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의료용 접착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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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적합성 재료」는 아주 편리한 단어이면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편리한 단어가 생체와 인공재료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바이오 재료 개발을 하는 데 있어서 저해하고 있기도 하다. 정의 자체가 매우 애매하고 어느 정도까지인지가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 외과 수술에서는 상처의 봉합에 봉합사가 이용된다. 봉합이나 실의 제거 등이 생략되고 수술시간 단축도 기대할 수 있는 수술용 접착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기존의 접착제는 강도와 생체친화성에 문제가 있어 강도를 높이면 독성이 커지고, 독성을 줄이면 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왔다.
○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료용 접착제는 피브린 풀이 주류이나 혈액제제에 의한 약물 사고인 간염 발생이 크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본 문헌에서 소개하는 접착제는 사람의 피나 동물로부터 유래하지 않는 의약품 원료 등을 출발 소재로서 사용한다. 이로 인해 안전성이 높고 접착제로서 우수한 성능을 갖으면서 생체 내에서의 분해속도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항균성을 갖는 이상적인 의료용 접착제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사용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피부, 장기, 혈관 등의 외과 수술을 실시한 후에는 반드시 절개한 부분을 봉합해야 한다. 환부의 봉합에는 일반적으로 봉합사가 사용되는데 의료용 접착제를 이용하여 보다 간편하고 신속히 봉합하는 것이 고안되어 여러 종류의 임상 현장에서 이용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의료용 접착제는 생체고분자와 알데히드계 가교제의 2성분으로부터 구성되어 있으나 문제점은 가교제의 독성으로 치유가 늦어지는 문제이다.
○ 지금까지 가장 많이 쓰이는 생체용 접합 내지 접착제는 시아노아크릴레이트(cyanoacylate)계이다. 대부분의 제품이 분자량, 경도 등에 문제가 있어 PEG, 폴리사카라이드 등의 유연 고분자로 교체하여 가교밀도, 강인성과 유연성 밸런스, 생체적합성 등의 평가를 통하여 임상시험 등에 사용되고 있으나 인체에 대한 독성 평가 등 시간을 요하는 개발이다.
- 저자
- Shiokyu Gen, Naoki Nakaji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57(6)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8~33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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