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유체 연료전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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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유체 연료전지(microfluidic fuel cell)는 미세유체학적 층류(laminar flow or co-laminar flow)의 장점을 취하여 연료와 산화제의 혼합을 지연시키는 연료전지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연료전지는 기본적으로 전해 막을 갖지 않는 아키텍처로 단순 미세유체 채널과 전극인 벽이 한 몸체를 이룬다. 2002년에 발명되어 E.R. Choban과 Erik Kjeang과 같은 사람들에 의해서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발표되고 있으며 아키텍처는 우리나라에서도 특허를 얻고 있는 새로운 연료전지 구성이다.
○ 단일 평면형 미세유체 연료전지의 출력은 실제 사용에는 너무 작다. 평면형 단위 셀을 크게 만들 가능성, 예를 들면 전극과 미세채널의 기하학적 면적을 키우는 것은 구조적으로 매우 어려우며, 이것은 또 크로스오버를 증가하게 하고, 만일 애노드와 캐소드 활성 면 사이의 평균 거리를 키우면 옴 손실이 증가된다. 또 적절한 출력을 얻기 위하여 여러 개의 독립된 단위 셀을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연료전지에서와 같이 스택으로 만들게 된다.
○ 미세유체 연료전지는 아직까지 기술과, 관련 제작공정을 잘 이용하여도 연료전지 디바이스의 체적 에너지 밀도는 실제 응용으로는 불충분하며 수십mW/cm2를 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PEM연료전지에 비하여 미세유체 연료전지는 부품 수가 적고 설계가 간단한 장점도 있다.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1~20W 범위의 출력을 얻기 위해서는 뚜렷한 기술혁신과 단위 셀 및 스택 레벨에서 최적화하는 획기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 미 육군에서는 일리노이 대학 Beckman 연구소(Beckman Institute)에 연구비를 제공하고 이의 실용화를 위하여 집중 연구하고 있다. 이것은 전해 막을 갖지 않는 연료전지가 알칼리 화학전지와 경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연료전지 분야는 무엇보다 탄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소스다. 우리에게도 관련 연구자들의 분발이 기대되는 도전적인 분야다.
- 저자
- Erik Kjeang,Ned Djilali,David Sint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9
- 권(호)
- 186(2)
- 잡지명
- Journal of Power Sourc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353~369
- 분석자
- 양*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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