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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의 지속가능성 - 생태학적 족적의 관점에서 질문과 답변

전문가 제언
○ 본문은 바이오연료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생태학적 족적 계산 방법을 적용하였다. 이제까지 환경친화성이나 환경오염 문제를 다룰 때 사용하는 엑서지 분석, LCA(Life Cycle Assessment)분석 등과는 매우 다른 접근 방법이다. 본문은 제시된 여러 가지의 생태학적 족적 계산 방법과 그 장단점 그리고 응용에서 생기는 문제를 자세히 검토하였다.

○ 생태학적 족적은 인간이 활동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토지 면적으로 나타난다. 이것을 가용할 수 있는 바이오-생산적 토지의 면적과 비교하여 지속가능성을 판단한다. 지구 전체로 보아 지속가능성은 사용하는 토지 면적이 지구의 바이오-생산적 면적보다 같거나 작으면 지속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 지역적으로 그 곳의 가용 바이오-생산 면적보다 작은 생태학적 족적은 어떤 형태로 바이오-용량을 외부에 팔수 있다. 가용면적보다 생태학적 족적이 크면 그 차이만큼 외부에서 바이오-용량을 사들여야 한다. 이 점에서 바이오연료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량은 오직 지역적 맥락에서만 결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본문의 중요한 결론이다.

○ 따라서 본문은 바이오연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쾌도난마 같은 결론을 유보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에 좌우되는 외에 표준 바이오연료란 없고 그 사용 원료, 공정기술과 심지어는 생산용량에 따라 탄소족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경제성과 달리 생태학적 족적은 규모가 클수록 불리해진다. 더구나 대규모 생산 규모의 불이익이 원료의 이익을 상쇄하지 못한다고 본문은 주장한다.

○ 토지를 사용한 에너지 곡물의 재배가 근본적으로 환경 친화적인가는 논의의 대상이 된다. 곡물재배가 가능한 지역은 자연 상태에서 울창한 수풀이 될 수 있는 곳이다. 이 가상의 수풀이 탄소동화작업에 의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제거(산소 재생)량은 여기서 얻은 바이오연료로 절감하는 이산화탄소의 양보다 훨씬 크다. 어느 전문가는 98배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곡물에 의한 바이오연료는 결론적으로 반-환경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분석자의 결론이다.
저자
Stoeglehner, G., Narodoslawsky, M.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9
권(호)
100
잡지명
Bioresource 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3825~3830
분석자
김*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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