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펄프-제지 일체형 공장의 에너지 최적화 및 지역난방과의 협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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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과 핀란드 및 독일 등의 북유럽국가에서는 일찍부터 석탄을 연료로 하는 지역난방 시스템이 발전하였다. 스웨덴은 최근에 풍부한 임산자원에서 생산되는 톱밥, 목재 칩, 나무껍질 등의 목재바이오매스를 지역난방의 연료로 사용하여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CO2 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스웨덴에서는 통상적으로 1개의 지역난방 시스템에 대하여 하나의 회사가 열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 분야의 규제 완화로 G?vleborg 군의 G?vle, Gnarp 및 S?derhamn의 3개 시에서는 현재 4개의 에너지회사와 3개의 산업체가 공동 지역난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열을 거래하고 있다.
○ 스웨덴의 Korsn?s사는 G?vle시에 연산 700,000톤의 판지/종이 제조공장과 연산 700,000톤의 펄프 제조공장, Fr?vi에 연산 400,000톤의 종이와 연산 280,000톤의 펄프 제조공장, Rockhammer에 연산 70,000톤의 펄프공장을 보유한 세계 굴지의 종합 제지/펄프 제조회사이다.
○ 이 회사는 자체 보유한 흑액 회수 보일러로부터 대부분의 공정 열을 공급받고 있지만 KEAB사의 나무껍질 보일러와 바이오연료 보일러로부터도 열을 공급받고 있다. GEAB사는 G?vle시의 지역난방회사로서 바이오매스 보일러와 기름보일러로 열과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자료는 이들 3개 회사가 협력하여 에너지 시스템을 최적화하면 연간 약 3천만 유로의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선진국들은 신재생에너지의 도입과 보급에 시설 보조금이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시설에는 탄소세를 부과하는 등의 화석연료 억제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책들은 바이오에너지에 대해서는 효율적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에너지 원천기술의 확보에 있어서 신재생에너지 중 바이오매스 분야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생각되며, 관련 기업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바이오매스 신기술 혹은 개량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적절한 정책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S. Klugman, M. Karlsson, M. Moshfeg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37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514~2524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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