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 불확실성과 가능성 골격에 대한 전문가 의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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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S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하여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으나 이 기술의 성공가능성은 아직도 미지수다. 그러나 다국적기업인 Shell 그룹의 Veer 회장은 CCS 기술은 세계 경제번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조달하면서도 GHG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의 상업화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난감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IEA의 Tanaka 사무총장도 세계석유화학회의에서 CCS 기술이 CO2 배출량 감소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으며, 만약 이 기술이 없다면 현재로써는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물은 존재한다.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 막대한 투자프로그램 및 사회적 수용문제, 지구온난화에 대한 장애물 제거 등 모든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
○ CO2를 포집하는데 드는 비용도 막대하다. CO2가 누출되지 않는 거대한 매장장소를 찾아내야 하고 CO2를 매장위치로 운반하기 위한 탱크나 파이프 등의 인프라도 구축해야 한다. 막대한 비용과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MIT 공대 연구팀에 의하면 CO2 1톤당 약 30$의 비용이 소요될 거라고 예상한다.
○ 또한 안전과 관련하여 지진이나 기타 천재지변으로 인해 막대한 양의 응집된 GHG가 공기 중으로 누설될 가능성이 있어 해수가 아닌 지층에 저장하는 것에 대한 일반 대중의 반대여론이 형성될 수도 있다.
○ CCS 기술은 우선 감당할 수 있는 쉬운 프로젝트에서부터 시작하여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CCS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언제쯤 CCS 기술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 시기를 2015~202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명 거창한 CCS 평화프로젝트가 머지않아 실현되어 지구온난화 문제를 꼭 해결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Anders Hansson etc.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37(6)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273~2282
- 분석자
- 한*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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