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냉동시스템 - 공업적 냉동과 공기조화 응용의 기술 및 경제성 분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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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은 전력생산과 냉?난방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재래식 화석연료로 가동되는 내연기관(엔진)에 태양열 집열판시스템과 흡수냉각기를 연결한 하이브리드 기술의 기술적 및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 본문에 의하면 2004년 말 현재 유럽에는 약 70개의 태양열 냉방시스템이 건설되었다. 스페인과 독일 같이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장려하는 국가에서 이 기술이 많이 응용되고 있다. 이태리에서는 Saleno주에 건설된 것이 가장 큰데 식당의 공기조화에 적용되고 있다.
○ 본문은 이 기술을 육류 가공공장에서 공업적인 냉동과 호텔에서 비교적 소규모 공기조화에 적용한 2개의 사례연구를 통하여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공업적 응용 2개와 3차 산업에 적용한 1개로 3개의 사례연구에 해당한다.
○ 그중 하나는 35kW의 흡수냉각기와 90㎡ 면적의 집열판을 설치하여 현재 시스템에 비해 58%의 CO2 배출 절감을 얻고 10년 만에 투자를 회수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정책적인 재정지원이 없다면 이 회수기간은 13년으로 증가된다. 같은 공장의 숙성실에 적용한 두 번째 경우 할인 투자회수기간은 7년으로 계산된다. 마지막으로 호텔에 적용한 세 번째 사례연구에서 약 40%의 CO2 배출을 절감하고 할인 투자회수기간은 12년으로 계산된다.
○ 본문의 결과로 볼 때 투자회수기간이 모두 10년이 넘어 과연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정할 수 있는지 확신을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상업적 경제성의 불투명성에도 불구하고 이 기술은 화석연료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같은 환경적인 면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할 것이다.
○ 아울러 이 기술의 경제성은 세금감면이나 재정적 도움 같은 정책적 지원이 결정적이다. 이는 재생에너지가 가진 공통적인 약점으로 이의 기술적 극복은 아직 요원하게 보인다. 따라서 환경과 경제성 간의 취사선택은 불가피할 것이다.
- 저자
- Desideri, U., Proietti, S., Sdringola, P.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86
- 잡지명
- Applied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376~1386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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