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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자가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원발성 반흔탈모증

전문가 제언
○ 탈모증은 머리털이나 다른 부위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증상이다. 사람의 머리털은 대략 10만 개 정도이며 하루에 50~100개 정도 빠지는 것이 정상이며 그 자리에는 새로 털이 나서 계속 보충된다. 탈모 현상은 유사분열을 하여 모발의 성장이 일어나는 배중심(胚中心)이 파괴되어 영구히 탈모되는 형과 배중심이 일부 손상되어 일시적으로 탈모되는 2가지 기본형이 있다.

○ 영구적인 탈모증의 대표적인 것으로 남성형 탈모증으로 알려진 대머리는 유전되는 경향이 있으며 머리가 벗겨지는 정도는 다양하다. 흔히 남성 호르몬의 농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그 관련성이 분명하지 않지만 남성 호르몬의 피부조직에서의 작용 양식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 영구적인 탈모증의 다른 원인으로는 흉터를 남기는 낭창과 같은 피부질환, 화학적 또는 물리적인 원인에 의한 배중심의 심한 손상 등이 있다.

○ 피부 낭창(lupus)은 처음에 파괴성 피부병변에 붙인 명칭으로 증상은 본질적으로 만성이며 다소의 비대, 흡수, 궤양 등을 수반하는 피부 병소를 특징으로 한다. 이들의 주요 특성에 따라 홍반성 낭창(lupus erythematosus), 결핵성 낭창(lupus tuberculosus) 등과 같은 특별한 명칭이 사용된다. 피부 홍반성 낭창은 광과민증과 각질세포의 자연사 및 염증성 인자의 피부 침윤을 특징으로 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병의 발생과 악화에는 어떤 종류의 케모카인에 의한 수지상세포의 집결과 IFN-α의 생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만성 피부 홍반성 낭창(CCLE: Chronic Cutaneous Lupus Erythematosus)과 관련된 원발성 반흔탈모증(PCA: Primary Cicatricial Alopecia)에 관한 연구는 (자가)면역학, 피부 생물학, 줄기세포 생물학, 재생의학 등의 다양한 학문의 교차로에서 수행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 질병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른 자가면역질환의 분자기전을 밝히는 모델이 될 수 있으며 많은 종류의 피부 질환의 해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Matthew J. Harries,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9
권(호)
8
잡지명
Autoimmunit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478~483
분석자
김*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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