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 오염 토양과 지하수의 바이오 처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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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적 처리 방법은 물리, 화학적 처리 방법에 비해, 일반적으로 처리비용이 저렴하고 폐기물의 발생량도 저감되며 발생되는 폐기물도 안정하고 독성이 낮다는 이점이 있다.
○ 비소는 금속에 속하지 않지만, 속성이 금속과 유사해서 준금속으로 분류되고 있다. WHO를 비롯해서 선진국에서는 음료수의 비소 농도도 기준을 10㎍/ℓ 이하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으나, 국내 기준은 50㎍/ℓ 이하이므로 기준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 비소는 암을 유발하고, 섭취량이 많으면 생명에도 지장을 준다. 무기비소는 일반적으로 3가의 아비산염과 5가의 비산염으로 존재하나, 3가 비소의 독성이 더 높다.
- 상수도 수원에 3가 비소가 존재할 경우에는 독성 저감 및 응집성 개선을 위해 폭기시키고, 이후에 RO 등에 의해 5가 비소를 제거한다.
- 토양과 지하수 처리를 위한 생물정화 또는 식물정화는 맛과 냄새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돗물 처리에는 적용할 수 없다.
○ 이 원고에서는 비소 제거를 위해 미생물정화와 식물정화를 소개하고 있다. 미생물정화는 자체 흡착 또는 섭취 외에 미생물에 의해 생성되는 금속수화물의 공침이 포함되고, 식물정화에는 과축적, 식물추출 등이 포함된다.
○ 현재까지 비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금속수화물에 의한 공침, 흡착제 사용 그리고 분리막 등이 제시되어 왔지만, 이 경우에도 격리된 비소를 처리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그러므로 생물정화에 의해 처리된 비소를 최종 처분하기 위해서는 시멘트, 석회 등으로 격리시켜 불용화시킬 필요가 있다. 참고로 비소화합물은 고온에서 승화하기 때문에 소각 처리가 불가능하다.
- 저자
- S. Wang, X. Zha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90
- 잡지명
- 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367~2376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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