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린이의 혈중 납 농도와 그 추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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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鉛)오염은 납 및 납 화합물에 의해서 일어나는 대기 및 수질의 환경오염이다. 인체에 납 화합물이 들어가면 중독증세(두통 ·시력 감퇴 ·구강염 ·빈혈 등)를 일으키는데, 대체로 만성이 많다. 대기오염원으로서는 유연(有鉛)휘발유에 의한 자동차 배기가스, 납의 제련공장이나 축전지공장의 매연 등에 의한 Pb, PbO, PbCO3 등이 있으며, 수질오염원으로는 납의 제련공장이나 도금공장의 폐수 등이 있다.
○ 수질오염에 관계되는 납의 환경기준은 0.1 ppm 이하이다. 대도시의 대기 중의 납 농도는 1∼5 ㎍/m3이고, 성인의 혈액 속의 평균 납 농도는 약 30 ㎍/100 mℓ이다, 80 ㎍까지는 이렇다 할 증세가 나타나지 않지만, 어린이는 60 ㎍만 되어도 증세가 나타난다.
○ 그러나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된 역치(?値,자극에 대해 반응이 시작되는 분계점)가 없다. 100μg/L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3살부터 5살 사이 어린이는 혈액 납 농도 100μg/L이하에서도 지능지수가 농도와 반비례하며 50μg/L이하에서도 인지장애, 신경장애가 있었다. 30μg/L인 아이도 지능발달이 늦고 반응이 지연된 사례가 있다. 따라서 100μg/L이하 농도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로 진정한 안전치를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 어린이의 혈액 납 농도 검사시점도 지금보다 앞당겨야 한다.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것 보다 갓 태어나서 4살까지가 납에 가장 예민한 나이이므로 1살, 2살, 3살에 매년 납 농도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이제 유연휘발유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식품의 납 함량도 많이 줄었지만 우리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이미 납에 오염된 토지와 자연을 복원시켜야 하는 의무도 남아있다.
- 저자
- Kangmin He,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407
- 잡지명
-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986~3993
- 분석자
- 윤*량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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