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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의 최신 시장동향

전문가 제언: ○ 일본의 비타민 최종제품 시장은 C, E를 중심으로 안정한 수요를 유지하였지만 수년전부터 중국산의 출현과 유럽과 미국 공장의 폐쇄에 의해 균형이 흐트러져 가격폭등과 원료시장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제까지는 중국산이 원료가격 면에서 유리한 듯 하였지만 오늘에 와서는 가격상승의 경향이 보이며 유럽과 미국 제조사와의 품질과 서비스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 일본에서의 비타민 용도는 의약품과 산화방지용이며 식품 첨가제로서의 보급개념이 일반화된 것은 유럽과 미국에 비하여 늦은 바가 있다. 영양기능 식품 시장에서는 C와 E등은 포화상태이고 엽산, D, E에 대한 새로운 지식이 보급되면서 국내외에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바이오틴과 펜토텐산 등의 섭취 기준의 개정이 예정되고 있다.

○ 비타민 C 유통은 92.9%가 중국산이고 6.4%가 영국산이며 수요량의 7할이 음료, 햄, 소시지 등에, 나머지가 의약품과 공업용에 이용되고 있다. 용도에서는 7할이 산화방지용으로 3할이 영양강화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D는 새로운 연구결과 발표로 수요가 급등하고 B군은 공급부족 해소로 가격안정, 엽산은 뇌졸중의 효과로 수요증대, 프리믹스는 건강식품 첨가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 비타민 E는 체내 나트륨 배출 촉진작용, 부종과 다이어트 추구로 안정적인 추세이고 카로티노이드는 색소이외에 암에 대한 유효 영양소로 주목되었으나 네거티브데이터 발표로 수요가 후퇴하였으며 제아크산틴은 년령증가에 따른 황반변성과 백내장위험저감효과, 파프리카의 FDA에서의 GRAS 인정으로 눈 보호 소재로 수요가 증대, 리코핀은 전립선암 예방효과, K는 동맥의 칼슘침착 방지효과로 급속히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본고는 각종 비타민의 연구개발과 시장동향을 조사하고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인체에 대한 효과가 발표되고 있으며 이는 현시대에 건강지향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실생활에 직접관련이 있는 자료로서 식품관계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Editorial Department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