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시설의 중대사고와 산업재해예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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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한해 우리나라 전국의 폐기물 소각시설 78개소에서 소각과정 중 발생한 총 여열가운데 86.6%가 회수 이용되어 폐기물 소각시설의 에너지 자원을 회수하는 시설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쓰레기 매립장, 쓰레기 소각장, 하수 처리장이나 퇴비화 시설 등은 주민 혐오시설로서 많은 사고위험을 내재하고 있다.
○ 성남 도시쓰레기 소각장에서 쓰레기 저장조의 메탄가스 폭발사고, 포승 공단의 산업폐기물 소각장에서 화재사고, 상암동 소각장에서 쓰레기 하역작업 중 충돌사고, 폐기물 소각로 하부의 소각재통 이동시 충돌사고 이외에도 소각장의 불티가 날려서 가연물질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산업재해에서 많이 적용되는 하인리히법칙은 중상자가 한명 발생할 때 그 이전에 같은 원인으로 경상자가 29명 발생하고 사고는 피했으나 잠재적 상해자가 300명이 있다는 산업재해 예방에 중요한 이론이 되고 있다. 이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이러한 예기치 않은 조짐을 예측함으로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데 근거하고 있다.
○ 이 글에서는 사고의 원인을 직접 관찰되는 원인, 하드웨어적 원인, 소프트웨어적 원인의 세 가지로 구분하고 각 원인별 구체적인 대응책을 수립 실시하여 반복함으로서 예기치 않은 잠재적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 우리나라는 이미 사고예방이나 대책 매뉴얼을 준비하여 유사사고의 방지를 꾀하고 있으나 해마다 냉동 창고의 대형 화재사고 등 대형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예기치 않은 잠재적 위험의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조사하여 사례와 해결대책을 제시함으로서 반복되는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잠재적 위험도 줄이는 등 철저한 위기관리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
- 저자
- Mamoru SAKAI, Osamu YAMA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53(1)
- 잡지명
- 生活衛生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10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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