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에서의 연구개발 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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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연구개발에는 많은 비용이 투자되고 있으며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하는 것도 어렵다. 그러므로 개발된 기술을 이전하여 연구개발 투자 손실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기술 공급원인 대학이나 연구소는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능력이 취약하다. 반면 기술 수요 기업은 원하는 기술정보를 얻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과 인력, 정보가 취약한 대학이나 연구소와 기술 수요 기업을 연계하여 기술을 이전하고 받을 수 있는 기술 이전 거점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러한 거점을 이용하여 기술 이전이 이뤄질 수 있는 국가적인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기술 개발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국제 표준화이다. 국제 표준화는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외국에 수출할 경우에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 일본 Toshiba 연구개발센터에서는 미국과 공동연구 개발기관인 TARI (Toshiba America Research Inc.)에서 무선인터넷과 관련된 기술의 표준화 및 기술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서비스 품질, IP (Internet Protocol), 네트워크 조작을 비롯한 기술 관리, 수출 관리 등이다. 본고에서는 TARI의 기술 관리 업무 등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 우리나라에서는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기술 이전 전담조직을 설치한 공공연구 기관에 대하여 그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술 이전 전담조직의 역량 강화 및 대학이나 연구소 등 공공연구 기관의 기술 개발을 기술 수요 기업에 이전하여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기술 이전 사업을 수행하는 협력기관으로 기술거래기관, 기술평가기관, 지역기술 이전센터 등이 있으며 기술평가 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기술 이전에는 기술가치 평가,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 등 기술평가가 필요하다. 또한 개발된 기술의 표준화와 기술 이전이 활성화됨으로써 새로운 이노베이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 저자
- Yoshihiro OHB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9
- 권(호)
- 92(5)
- 잡지명
- 電子情報通信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381~385
- 분석자
- 유*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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