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나선 고분자의 구조 결정: 최근의 진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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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선은 콘포메이션 유래의 키랄리티를 가지는 독특한 구조로서 근래 나선형의 고분자나 초분자, 분자집합체에 관한 연구가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합성 나선고분자의 고분자 연구는 생체 고분자인 이중 헬릭스 DNA와 단백질의 σ-헬릭스가 발견된 이래 크게 발전되고 있다.
○ 생체고분자와 유사한 구조와 기능이 부여된 나선고분자의 합성을 목표로 많은 고분자가 합성되고 있으나 나선의 피치나 감긴 방향, 편향의 결정은 나선고분자 연구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제이지만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반성과 신뢰성이 높은 방법은 아직까지는 제시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일부 액정성을 나타내는 강직 주사슬형의 나선고분자는 AFM(원자력 현미경)을 사용하면 나선의 방향이나 편향까지도 직접 조사할 수 있는 방법이 최근에 개발되었으며, 이 수법을 사용하면 종래 CD나 NMR 등의 거시적인 측정으로 추정한 나선구조나 나선 반전을 직접 결정하거나 실증할 수 있고 향후에 여러 나선고분자의 구조해석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합성 나선고분자의 연구는 시작이 오래되지 않았고 아직도 기초연구 단계에 있으나 고분자의 나선 야기와 그 기억을 기반기술로 이용하여 동적인 자기조직화 개념과 조합하면 여러 기능성 유기화합물과 효소 등을 포함한 생체 분자군을 공간 특이적으로 나선상에 배열한 초분자 나노복합체(모듈)를 구축할 수 있다.
○ 이 기술을 활용하면 나노 리액터, 키랄 센서, 금속 나노 클러스터, 다공질 제올라이트 등의 신 재료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기술로서 관련분야의 적극적인 검토가 요망된다.
- 저자
- Kanji NAGA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58(1)
- 잡지명
- 高分子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3~38
- 분석자
- 이*옹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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