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형 운전상황 기록장치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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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마켓 등에서는 감시용 CCTV를 통하여 현장의 상황을 기록, 보존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이러한 곳에서는 주로 사람의 행동 양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지만 열차의 운전상황 기록 등은 계기판의 정확한 판독이 요구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영상 장치가 필요하다.
○ 기계를 조작하거나 운용할 때 사용이력을 기록하는 것은 정확한 사용과 만약의 경우, 사후에 이상 유무를 분석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본고는 일본 철도에서 탈선사고 등 각종 사고의 대비책으로 도입된 ‘영상형 운전상황 기록장치’ 시제품에 대한 시험과 평가를 위하여 실제 열차에 장기간 탑재 시험을 거쳐 그 효용성과 시인성 및 구비되어야 할 요건, 성능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고찰한 내용이다.
○ 보편적으로 동영상에서는 정지 화상보다 해상력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정지화상의 경우 1,0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 이미지센서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동영상의 경우는 200만 화소 정도면 충분하다. Full HD급 TV는 2,073,600화소이다. 동영상의 경우는 이미지의 해상력보다도 초당 프레임 수가 분해능에 있어서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 본고에서의 경우처럼 운전상황 기록 동영상용 카메라는 운전석의 내부 상황과 더불어 계기판의 수치까지 판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높은 프레임 수와 더불어 고해상력의 렌즈가 필요하다. 이 또한 오늘날의 고배율 줌 렌즈에서는 이러한 정도의 동영상에 필요한 충분한 해상력을 확보하고 있고 화질 또한 높이 평가되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 철도와 같은 대량 수송을 담당하는 교통 시스템에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운행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된 영상형 운전상황 기록장치는 앞으로 더 많은 개선을 통하여 철도 이용자가 더욱 안전하고 안락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저자
- Yamakishi Hiroyu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8
- 권(호)
- 19(7)
- 잡지명
- 鐵道と電氣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13~18
- 분석자
- 홍*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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