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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너지 얼리 어답터의 학습: 분산형연료전지 채택에 관한 연구

전문가 제언: ○ 얼리어댑터는 early와 adopter의 합성어로 첨단기기시대를 맞아 현대의 신조어로 부상했다. 제품이 출시될 때 남들보다 먼저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제품을 먼저 구입해 제품에 관한 평가를 내린 뒤 주변 사람들에게 제품의 특성을 알려주는 성향을 가진 일련의 소비자군을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 신에너지기술인 인산연료전지(PAFCs)를 주제로 이글에서 다루고 있다. 신기술을 초기 채택하는 것은 회사가 그들의 생산효율을 개선하고 기술 공급망의 일원이 되고자 시도하는 것이다. 이글에서 기술하는 LFS(learning for supplying)는 신기술의 공급망에 개입하는 것이며, LFU(learning for using)는 현재의 생산효율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 회사 운영시스템의 개혁은 경제개발의 중요 인자이다. 한편 경제개발의 신속한 확산과 넓은 채택은 개혁 그 자체보다 덜 중요하다. 이의 방편으로 지식과 축적된 경험을 흡수하는 효과적 방법은 신기술을 직접 채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기술 채택으로 유도된 잠재적 이득을 이글에서는 관련학습 효과의 영향이라고 기술한다.

○ 이글에서 경제적 분석에 근거하여 학습효과의 결과를 보여주는 2개의 논의가 제안된다. 첫 논의는 신기술의 순수 이용자가 되면서 LFU와 연결된 것이다. 연료전지의 순수이용자가 되어 상당한 이득을 얻는 회사는 연료전지 기술을 채택함으로서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가진다고 추천한다.

○ PAFC는 기술적으로 성숙했지만 시장이 크게 육성되지 않았다. 이는 초기도입을 서두르다가 트러블에 대한 대응이 늦어 저가화가 진척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PAFC는 개발기업인 미국 UTC가 새로운 400kW의 판매로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의 재개발 빌딩에 12대가 도입되었다.

○ PAFC는 신뢰성이 우수하고 고효율인 FC로서 재차 각광을 받고 있다. PAFC는 수소의 개질과정에서 CO농도가 1%까지 허용한다. PEMFC에서 CO를 10ppm미만까지 줄여야 하는 것과 비교된다.

저자: Albert Ying-Je Huang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