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 스페인 및 EU의 정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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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은 2003년에 제정한 바이오연료 법령을 통하여 2005년까지 수송연료의 2%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하고 2010년까지는 대체비율을 5.75%로 증가시키는 정책목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07년에는 바이오연료 정책을 확대하여 2020년까지 수송연료의 10%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할 계획이다.
○ 미국은 교토의정서의 서명 국가는 아니지만 2005년의 에너지정책법에 따라 재생연료표준(RFS: Renewable Fuels Standard)을 확립하고 바이오연료의 사용을 2012년까지 연간 28.4h㎥으로 늘릴 것을 규정하였다.
○ 미국은 옥수수를 원료로 생산한 바이오에탄올을 이용하고 있으며 2007년에 수송연료의 4%를 공급하였고 중간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에너지 독립 및 안전확보법을 제정하여 2022년까지 바이오연료의 사용량을 연간 136.3h㎥으로 늘리는 한편, 2016년 이후에는 옥수수 대신에 셀룰로오스로부터 에탄올을 생산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은 바이오에탄올 및 바이오디젤의 생산, 수송, 분배 및 사용에 이르기까지 석유 기반의 휘발유나 디젤에 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화석연료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다는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 ISO14040 시리즈에서 규정한 표준에 따라 수명주기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이 자료는 스페인이 유럽연합의 바이오연료정책을 수용하여 2010년까지 수송연료의 5.75%, 2020년까지 10%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할 경우에 바이오연료의 종류, 생산방법 및 혼합비율에 따른 온실가스의 배출량 감축과 화석연료 소비량 절감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 관점에서는 바이오에탄올 사용이, 화석연료 소비량 절감의 관점에서는 바이오디젤 사용이 효과적임을 밝히고 있다.
○ 우리나라도 수송부문의 바이오연료 대책이 시급하다.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볏짚으로부터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거나 해조류로부터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데에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저자
- Y. Lechon, H. Cabal, C. de la Rua, N. Caldes, M. Santamaria, R. Saez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33
- 잡지명
- Biomass and Bio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920~932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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