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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해상풍력발전 개발 비교 - 개발형태 및 추진동력

전문가 제언
○ 미국은 2008년에만 8,352㎿의 풍력발전시설을 새로 추가하여 2008년 말 현재 25,170㎿의 풍력발전 시설용량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모두 육상풍력으로서 해상풍력은 아직 없다. 이에 비해 유럽에서는 해상풍력 시설용량이 약 1,500㎿로서 전체 풍력발전 시설용량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급속하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 이 자료는 미국의 해상풍력단지 개발 현황을 요약하고 해상풍력 개발에 적합한 장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부진한 이유를 분석하고 있다. 미국의 해상풍력 개발이 부진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유럽은 교토의정서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일찍부터 풍력발전 개발과 보급에 노력하고 정부차원의 정책적 및 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풍력시장이 급성장하였으며 지금은 육상풍력의 부지부족으로 해상풍력단지 개발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 그러나 미국은 교토의정서를 탈퇴하였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으며 해상풍력 개발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미미하여 풍력자원이 풍부하면서도 인구밀도가 낮은 중서부를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육상풍력이 개발되고 있을 뿐이다.

? 또한 유럽은 풍력터빈 개발 선진국으로서 대형 에너지회사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풍력발전 설비를 해상에 설치하는 전문기업 등이 성장해 있는 반면에 미국은 비교적 소형 기업이 참여를 주도하고 있어 투자비 조달 능력에서도 뒤쳐져 있는 것도 원인의 하나이다.

○ 우리나라도 2008년 말 현재 278㎿의 육상풍력 발전용량을 지니고 있지만 해상에 설치된 것은 없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해상풍력에 적합한 부지가 비교적 많다. 또한 해상구조물 제작의 기술 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해상풍력 개발 잠재력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정부와 민간이 역할을 나누어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저자
Brian Snyder, Mark J. Kaiser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9
권(호)
86(10)
잡지명
Applied 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845~1856
분석자
이*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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