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L/Mp-lpr/lpr 모델 마우스의 피부 병소에서의 비만세포와 히스타민 대사
- 전문가 제언
-
○ 비만세포(mast cell)는 골수의 조혈모세포에서 분화되는 골수계 전구세포(myeloid precursor)에서 만들어지는 세포로 조직의 혈관 주위에 존재한다. 형태와 기능은 혈액 중의 호염기구(basophil)와 유사하며, 표면의 IgE 수용체에 IgE가 결합하면 다양한 종류의 화학매개체(chemical mediators)를 방출하여 알레르기반응이나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 비만세포에서 방출되는 화학매개체는 원래 비만세포의 과립에 함유되어 있는 것과 항원 자극에 의해서 세포 내에 새로 합성되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전자에는 histamine, serotonin, heparin, 호산구유주인자 등이 있으며, 후자에는 prostaglandins, leucotrienes, IL-1, 3, 4, 5, 6, IFN-γ, GM-CSF 등이 있다.
○ 히스타민은 아민의 일종으로 화학명은 1H-imidazole-4-ethanamine이다. 히스티딘의 탈탄소로 형성되고 동물이나 식물의 조직, 특히 비만세포와 혈액의 호염기구의 과립에 다수 존재한다. 적어도 다음의 3가지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 (1) 모세관의 투과성을 증가시켜 혈압하강을 일으키는 모세혈관의 확장, (2) 폐의 기관지 평활근을 포함하는 대부분의 평활근 수축, (3) 위액 분비의 증가 유발.
○ 의학 연구에서 가장 좋은 실험재료는 인체이지만, 인체실험에는 윤리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초연구는 mouse, rat, guinea pig 등의 실험동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중 사람의 질환과 유사한 질환을 나타내는 동물을 모델동물 또는 질환모델동물이라 한다. 처음에는 돌연변이에 의해서 우연히 만들어진 것을 이용하였지만 최근에는 유전자변환기술을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모델동물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홍반성낭창도 MRL/lpr 마우스 모델을 이용하여 병인과 관련 기전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피부 병소의 비만세포와 histamine 대사, histamine 수용체에 대한 일련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인간의 홍반성낭창의 발생과 병인에 대한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 저자
- Fukumi Furukawa,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8
- 잡지명
- Autoimmunit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95~499
- 분석자
- 김*한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