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CO2 포집 및 저장기술의 CDM 사업 포함에 대한 유럽연합의 사회적 수용과 영향

전문가 제언
○ 유럽은 산업시대 이후의 기온상승을 섭씨 2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2020년까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30%, 2050년까지 60∼8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수요의 50%를 화석연료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CO2 배출량의 70%는 석탄발전에서 발생하고 있다.

○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대책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으로서는 석탄발전의 CO2 발생량 감축이 중요한 정치적 및 정책적 과제가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고 석탄발전을 천연가스발전으로 전환하는 대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투자비 조달과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 현재로서는 화석연료 발전을 지속하면서 CO2를 감축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 그러한 대책으로 CO2 발생량 저감기술과 CO2 포집 및 저장기술(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이 개발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CO2 대량 배출산업을 대상으로 CCS 기술을 적용하고 CO2 감축실적을 청정 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에 포함시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CCS를 장려하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 이 자료는 CCS 기술의 CDM 포함 여부에 대한 유럽사회의 사회적 측면의 수용과 그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CCS의 도입으로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 사업에 영향을 받는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였으며 또한 주요관계자 및 공공대중과 CCS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노력과 방법이 부족한 점이 CCS 도입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 석탄발전 분야의 CCS 도입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유럽에서는 2050년까지의 CO2 감축비용으로 톤당 20∼60유로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 비용 수준에서는 CCS 기술이 온실가스 감축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러나 2020년 이전에는 CCS 기술의 시장경쟁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CCS를 조기 도입하기 위해서는 CDM 사업에의 포함을 비롯하여 각국 정부의 법적, 재정적 지원과 공공대중의 이해를 개선시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
Simon Shackley, David Reiner, Paul Upham, Heleen de Coninck, Gudmundur Sigurthorsson, Jason Anderso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9
권(호)
3
잡지명
International Journal of Greenhouse Gas Control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344~356
분석자
김*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