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용 가설 변전소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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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전소 설비는 중량체로서 이동 및 취급이 매우 힘들고 어렵다. 철도 노선의 각 역마다 설치되어 있는 변전소의 노후 기기 교체나 사고로 인한 교체 등 필요시 전력공급 중단 시간을 최소로 하고 교체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좁은 장소에서의 작업효율은 떨어지게 된다.
○ 본고에서는 이러한 중량급의 물체를 이동 및 취급하기 쉬운 자재로 대체하기 위해 신소재와 가벼운 자재를 선정,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채용함으로써 무게와 부피를 줄여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찰하였다.
○ 일본 전철의 이러한 연구개발과 노력은 변전소 설비는 부피가 크고 중량이 많이 나간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다. 소개된 이동용 가설변전소 설비는 작업효율을 증대하는 방법으로 그 활용도가 크다고 볼 수 있다.
○ 우리나라도 전철 노선이 확대일로에 있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방으로 노선이 연장되고 있다. 자연재해가 비교적 많은 산간지역의 철도역에서는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가볍고 간단한 설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후화된 변전시설을 보유한 철도역에서도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러한 이동용 가설 변전소와 같은 시스템의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 우리나라의 KTX 고속철을 비롯한 국철과 전철은 사람과 물류의 대량수송과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대책일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 못지않게 문제 발생시 빠르고 정확한 대처 또한 중요하다. 비상시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시스템적 대책이 여러 상황에 따라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Nakamura Yoshiaki, Nobuhara Takayos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8
- 권(호)
- 19(8)
- 잡지명
- 鐵道と電氣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24~28
- 분석자
- 홍*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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