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중추신경계의 취약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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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한 사람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선진국에서는 전염이라 할 만큼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비만의 유행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7년에 정식으로 인정했으며, 2005년 WHO의 추정에 의하면 비만 인구는 성인의 9.8%인 4억이나 된다. 비만은 개발도상국에서도 늘어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는 위기이다.
○ 미국은 1960년에서 2004년 사이에 비만 인구가 성인의 13.3%에서 32.1%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과체중은 44.8%에서 66%로, 이 중의 대부분은 1980년 이후에 일어났다. 비만은 체질 인덱스(BMI)를 측정하여 임상적으로 확인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정의하며 이는 제2형 당뇨, 심장질환, 위장과 호흡 곤란, 여러 형태의 암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 비만은 대사증후군과 연관이 있으며 또한 여러 가지 노화와 관련된 질환, 혈압, 심근경색, 뇌졸중을 촉진시킨다. 비만의 비율은 나이가 많은 층에서 보통 인구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60세 이상인 경우 72%가 비만으로 추정되고 32.4%는 비만인 동시에 과체중이다.
○ 비만이 심혈관질환과 대사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비만이나 비만에서 오는 대사기능 장애가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실험데이터와 역학적인 조사가 나오고 있다. 비만한 사람의 집단에서 지각이 감퇴하고 뇌 손상의 위험이 증가하며 동물을 모델로 비만이 인식력의 장애와 질환에 노출될 만한 위험의 프로파일이 나타나고 있다.
○ 이 리뷰에서는 사람과 동물에게 있어 비만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발표된 논문들을 검토?요약하고 있다. 전반적인 데이터는 비만으로 유발된 대사경로의 변화는 노화와 함께 뇌 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노화와 관련이 있는 신경계 질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본다.
- 저자
- Annadora J. Bruce-Keller, Jeffrey N. Keller, Christopher D. Morris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1792
- 잡지명
-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 - General Subject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395~400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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