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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암염층

전문가 제언
○ 본 글은 이란 남부 Zagros지역에 분포하는 페름기에 주로 형성되고 쥐라기와 백악기 이후에 상부에 놓이는 퇴적암의 압력으로 증가된 암염층(岩鹽層)에 대한 것이다. 암염 층은 상부로 이동되어 암염돔(dome), 암염 빙하, 암염 카르스트 지형 및 암염 동굴을 형성하였다. 일반적으로 돌소금이라고도 하는 암염은 순수한 염화나트륨으로 이루어진 퇴적암으로 자연 상태에서 돔형이나 층상으로 산출된다.

○ 암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바닷물 속에서 암염을 얻는 경우와 대기 중에서 암염을 얻는 경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바닷물 속에서 암염이 만들어지는 경우, 침전은 증발작용으로 높은 염분을 가질 수 있도록 바닷물의 순환을 막는 장벽이 있는 곳에서 일어난다. 대기 중에서 암염이 만들어지는 경우에는 건조한 기후에서 발달하는 사브카(sabkha: 열대나 아열대 지방에서 바닷물이 밀려 왔다가 밀려 나가는 건조대의 환경) 퇴적물 안이나 건열이 발달해 있는 소금물로 된 늪에서 일어난다.

○ 암염의 특징은 정육면체-정팔면체의 결정을 나타내며 대개는 괴상 또는 입상 집합체를 이룬다. 화학성분은 NaCl, 굳기 2.5, 비중 2.1~2.6, 쪼개짐은 [100]면에 완전하고 대개는 무색투명한데, 때로 노랑, 빨강, 파랑 및 보라색을 띤다. 유리광택이고 조흔색은 백색이다. 물에 녹기 쉬우며 짠맛이 나며, 흔히 황산마그네슘, 염화마그네슘 등의 불순물을 함유한다.

○ 암염의 용도는 공업염, 식염, 소다원료 등으로 이용된다. 암염과 천일염의 차이는, 암염은 먼 옛날 바다 또는 소금기가 녹아있던 호수가 융기하여 그 부분에 있었던 바닷물이 증발하여 생긴 소금이 서로 뭉쳐서 광물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고, 천일염은 염전에서 바닷물을 대서 태양광과 바람으로 물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을 뜻한다. 암염은 Ph가 4.9정도로 산성이고, 천일염은 Ph가 8.5 정도로 약 알칼리성이다. 산지로는 유럽 및 북아메리카의 페름기층 중에 석고, 경석고 등의 증발암과 호층을 이루어 대규모로 산출된다. 국내에는 천일염만 생산된다.
저자
Tony Waltham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8
권(호)
24(5)
잡지명
Geology Today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88~194
분석자
황*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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