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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용 바이오매스의 석탄과 혼소 - EU27의 잠재력 평가

전문가 제언
○ 바이오매스를 현존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석탄과 함께 연소시켜 전력을 얻는 방법은 기술적으로 큰 장애가 없고 발전소의 개조도 비교적 간단하다. 따라서 가장 가까운 장래에(일부에서는 이미 이용되고 있다) 응용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에서 에너지를 얻는 기술로 알려졌다. 더구나 석탄과의 연료 혼합이 자유로워 바이오매스 특유의 공급의 불안정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 본문은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 석탄 화력발전소에 바이오매스를 석탄과 혼소하는 가능성과 그에 따른 혜택을 다루고 있다. 보일러의 형태에 따라 열량 기준으로 10%(유동층 보일러는 15%)의 석탄을 바이오매스가 대체하는 것으로 보았다.

○ 본문의 결론은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나 그 중 상당한 수의 회원국이 혼소에서 얻는 잠재적 재생에너지 소스로부터의 전력(RES-E)이 2010년 RES-E 목표와 2005년 RES-E 생산량 간의 차이를 넘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바이오매스 원료도 충분하다는 결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전력 수요의 점유율은 미미하다.

○ 본문에서는 수로로 바이오매스의 운반을 고려하고 있다. 수로를 이용한 대량 운반은 육로 운송에 비하여 값이 싼 것은 사실이지만 거기에도 한계가 있다. 바이오매스는 에너지 밀도가 작기 때문에 장거리 운반은 비록 수로를 이용하더라도 경제성이 없다. 본문은 이 점을 간과하여 거리의 상한선을 제시하지 않았다.

○ 본문은 석탄과 바이오매스 혼소의 부정적인 효과도 제시하였다. 그러나 가장 부정적인 환경 파괴 가능성은 강조할 필요가 있다. 바이오매스의 이용도 현존 삼림을 보호하는 한계 내에서 해야 한다. 산림자원에서 얻은 바이오에너지로 절감하는 CO2 배출은 이 수풀이 탄소동화작용으로 산소로 전환하는 대기 중 CO2에 비하면 미미하기 때문이다. 본문에서도 산림의 벌채는 고려에서 제외하였는데 이는 매우 적절한 판단으로 생각된다. 다만 폐타이어나 플라스틱 같은 반영구적 공해물질의 혼소는 매우 환경 친화적이라 할 수 있다.
저자
Hansson, J., Berndes, G., Johnsson, F., Kjarstad, J.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9
권(호)
37
잡지명
Energy Polic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444~1455
분석자
김*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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