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을 이용한 미소기포 조작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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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MEMS 등 미세가공 기술이 계속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기기의 초미세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유체공학 분야에서도 미소유체기기가 여러 분야에 걸쳐 개발되어 왔다. 미소유체 시스템을 구축할 때 마이크로 펌프나 밸브 및 초미세 센서와 액추에이터 등이 필요해졌고 이에 따라 미소유체 회로에 대한 관심도가 급부상하고 있다.
○ 유체시스템의 크기가 극히 작아지면 종래 방식의 펌프나 밸브 등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별도의 원리에 입각한 유체의 제어수단이 필요하게 된다. 이 분야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하는 것이 표면장력 또는 모세관현상이다. 시스템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반대로 표면장력과 같은 표면력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이 힘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 요즈음 용도와 필요에 따라 미소기포를 발생시키고 적용하는 기술도 상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미소유체 시스템에서는 이 미소기포가 유체기기의 성능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
○ 지금까지는 전자장이나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제어하는 기술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들은 추가적인 장치의 번거로움이 동반된다. 본 기술에서는 이러한 제약을 벗어나 광을 이용해서 원격으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높은 가능성과 빠른 성장이 예상되며 많은 분야에 걸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마이크로 유체에 관한 기술은 초소형의 기계, 전자, 열에너지, 광학, 의료 등의 기술발전에 있어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현상이론, 시스템 구성, 제어기술과 계측기술 등이 함께 성장해야만 기술의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미소유체 제어기술은 차세대 핵심적인 전략기반 기술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저자
- Masahiro Motosuk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29(5)
- 잡지명
- 機能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56~63
- 분석자
- 김*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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