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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왕국과 원자력에너지

전문가 제언
○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은 석유수출국기구 OPEC(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의 맹주국이고 석유 등 천연자원의 착굴과 수출이 주된 외화 획득원(석유가 외화 수입의 약 90%를 점한다)이다. 이들 획득한 외화를 세계 각국에 투자, 운용하고 있다. 석유 산출국 이익을 지키기 위해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의 5개국이 1960년 9월 14일에 OPEC을 설립하였고 본부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있다.

○ 반세기 내에 오일피크가 도래한다는 예상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위정자들에게는 심각한 문제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은 수출액의 9할이 원유 및 석유 관련 제품이다. 그리고 석유제품의 가격변동 폭이 크고 국가수입이 크게 증감하는 예측 불허하는 불안정 요인을 갖고 있다. 그래서 포스트오일을 예견한 국내 개발 투자를 하여 물, 기름과 가스, 에너지, 바이오, 정보, 환경 등의 사회자본 인프라 정비와 인재 교육을 착실히 진행함으로써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 페르시아 만안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에서는 앞으로 평화이용 목적의 원자력 기술을 배우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공동계획을 입안하여 원자력연구나 인재 개발을 중심으로 다음의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①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와의 폭넓은 협력. ②방사선 방호와 원자력 안전. ③방사성 폐기물 처리와 그 저장 방법에 대한 연구. 또 국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기관으로 아랍원자력기구(AAEA: Arab Atomic Energy Agency)를 설치하였다. 앞으로의 GCC 사업이 기대된다.

○ 한국은 각종 원자로 건설 및 운전 경험이 풍부하고 또 방사선이용의 경험이 많고 세계에서 원자로 안전규제와 안전관리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나라다. 앞으로 한국이 외국으로, 특히 원자력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는 중동 지역으로 원자력 기술을 많이 수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저자
Yanagisawa, K.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9
권(호)
55(3)
잡지명
原子力EYE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7~32
분석자
문*형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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