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중 암모니아 농도의 임계수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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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중 오염가스의 증가가 전 지구적 중대과제가 되고 있다. 주로 화석연료의 연소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CO2)가 지구환경에 절대적 위험요소이나 그에 가려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암모니아가스(NH3)도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이다. NH3는 오염되지 않은 대기 중에도 들어있지만 그 농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생물체들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 따라서 대기 중 NH3 농도의 임계수준(CLENH3)을 정하고 그 수준을 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CLENH3가 8μg/m3이지만 그 이하의 NH3 농도에서도 생존을 위협받는 식물 종들이 확인됨으로써 CLENH3가 보다 낮추어져야만 하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CLENH3를 재설정해야만 하는 증거들을 검토하고 NH3에 민감한 식물들도 보호할 수 있는 낮은 CLENH3가 제안되었다.
○ 제안된 CLENH3 값은 NH3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식물들에게는 1μg NH3/m3, 고등식물들의 경우에는 2~4μg NH3/m3이다. 이는 기존의 8μg/m3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서 식물들의 보호에는 유리하나 지키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다.
○ 국내에서도 가축의 사육, 질소비료의 사용 등으로 대기 중의 NH3가 증가되고 있다. NH3, 궁극적으로는 증가된 N이 농작물을 통하여 인체에 들어가서 큰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므로 우리의 실정에 맞으면서 국제적 수준도 지키는 CLENH3가 설정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측정되고 수집되어야 하므로 시간을 갖고 미리 대처하여야 한다.
- 저자
- J. N. Cape, L. J. van der Eerden, L. . Shepard, I. D. Leith, M. A. Sutt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157(3)
- 잡지명
- Environmental Pollu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033~1037
- 분석자
- 최*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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