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있어서 클러스터의 구축과 정책
- 전문가 제언
-
○ 이 글은 “유럽에 있어서 클러스터의 구축과 정책”을 주제로 하여 성공적인 클러스터와 정부의 역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효과적 정책, 범유럽 클러스터 정책과 자원의 선용(善用), 유럽의 주요 클러스터, 정책제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 수립자가 클러스터가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하는 적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참신한 통찰력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 특히, 이 글에서 지식허브를 토대로 하여 구축된 클러스터가 혁신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완전한 클러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지식, 역량, 인센티브 및 기회의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는 점과 효과적인 클러스터 정책의 수립에는 특정지역의 특정 수요와 활용가능한 자원에 체화되고 조화된 지역적 행동조치가 필요하고, 클러스터는 혁신의 가장 중요한 원천의 하나로서 대학, 연구기관, 기업-특히, 중소기업, 벤처캐피탈이 클러스터 구축의 주요 토대라고 강조된 점이 주목된다.
○ 오늘날은 기업 간 경쟁시대에서 클러스터 간 경쟁시대로 바뀌고 있어 클러스터의 패러다임에 의한 지역산업 혁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클러스터는 대학, 연구소 등이 특정지역에 모여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업 전개,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인력·정보 교류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기능 축적지로서 지식 창출과 기술 개발을 촉진시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또한 클러스터의 수준은 기업 활동 여건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 각국은 클러스터가 국가 경쟁력의 관건임을 인식하고 각종 클러스터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중국, 싱가포르는 정부 주도하에 경제특구 형태의 클러스터를 조성하였다. 우리나라는 클러스터의 형성을 통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이를 위해 클러스터 유형에 적합한 발전 전략의 전개, 민관협력을 통한 클러스터 형성, 산학연 연계 강화, 주체별 역할 분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정책 과제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Science Busines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8
- 권(호)
- 잡지명
- Science Busines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1~27
- 분석자
- 장*복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