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의 리사이클과 국제비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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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세계최대의 플라스틱 스크랩의 수입국이며 2005년 기준으로 수입량은 495.6만 톤이다. 수입된 PET 스크랩은 중국의 재생공장에서 PET 단섬유로 만들어서 이를 원료로 스웨터 등의 의류를 만들어 다시 수출하는 등 세계 공장 역할을 한다.
○ 우리나라의 재활용 폐기물량은 2007년 기준으로 연간 115,019톤에 이르며 성형사업자와 재활용 사업자를 포함한 재활용 사업체 수는 55개소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페트병 발생량의 상당부분은 파쇄 한 PET 조각(flake)의 형태로 수출하고 있으나, 확대생산자 책임제도(EPR)에 의한 재활용 방법과 기준에 의하면 수출량은 총 재활용량의 20%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서 자원유출에 대한 보호조치로 본다.
○ 폴리에틸렌 텔레프탈레이트인 PET는 재생원료와 성형제품의 원료로서 재활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연간 생산량은 150~300만 톤이며, 세계 각국은 자원회수의 차원에서 페트병의 회수율 제고에 나서고 있다.
○ 이 글은 페트병에 대한 일본국내 리사이클 현황과 중국에 수출하는 중-일 리사이클의 현황비교를 통해서 시나리오별로 분석하고 있다. 재생수지의 품질은 일본국내 리사이클이 보다 우수하나, 품질수준이 낮은 용도는 새 원료의 대체효과가 재생수지의 품질에 좌우되지 않으므로, 중-일의 리사이클의 수급관계는 재생수지의 공급자 조건이 우세한지 수요자 조건이 우세한지에 따라 결정된다.
○ 페트병의 자원 가치를 비용과 환경측면에서 전 과정평가 함으로서 국내외 리사이클을 비교하여 비교우위의 원인을 검토하는 것은 자원보호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며 단순한 국내처리 뿐 아니라 보다 넓은 시야에서 자원의 효과적인 회수와 순환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Jun NAKATANI, Minoru FUJII, Aya YOSHIDA, Atsushi TERAZONO, Yuichi MORIGUCHI and Masahiko HIRAN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8
- 권(호)
- 19(5)
- 잡지명
- 廢棄物學會論文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28~339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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