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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에서 MIF의 기능과 새로운 치료수단에의 이용

전문가 제언
○ 인체의 면역계는 자기(self)와 남(non-self)을 식별하는 자기관용성(self-tolerance) 기전을 갖고 있는데 이 기전이 깨어질 때 자기항원과 반응하는 자가항체 또는 자가반응 T-림프구가 형성되어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 수많은 자가면역질환 중 질병 발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명백히 확인된 예는 그리 많지 않다. 질병의 2차 현상으로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제외하고, 자가항체 또는 자가반응 T-림프구가 질병 발현에 직접적인 관련성을 나타내는 면역질환을 자가면역질환으로 정의한다.

○ 염증반응(inflammatory response)은 세균 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고 차후의 특이 면역반응을 위한 신호를 전달하는 초기 방어 기전으로 조직의 손상에 의한 동통, 발열, 발적, 종창 등을 수반한다. 이와 같은 증상은 모세혈관의 확장과 이에 따른 혈류의 증가, 혈관벽의 투과성 증대, 백혈구의 투과 및 국소 조직에의 축적에 의해 일어난다. 병원균의 침입에 대한 염증반응으로 대부분의 병원균은 제거될 수 있지만, 그 부작용으로 국소 부위의 조직 손상에 의한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게 된다.

○ 대식세포유주저해인자(Macrophage migration Inhibition Factor: MIF)는 in vitro에서 대식세포의 이동을 저해하는 lymphokine의 일종으로 동정되었다. 어떤 항원에 감작된 림프구가 다시 그 항원에 결합하면 MIF를 생산하여 분비한다. MIF는 대식세포의 유주 저해 기능 외에도 대식세포를 비특이적으로 활성화하여 탐식작용이나 면역반응 등 생체방어반응을 촉진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MIF의 분비를 조사하여 지연형 알러지 또는 이식 면역 등의 세포성 면역반응을 측정하는 시험법이 고안되어 있다.

○ 한편, MIF는 전신성 또는 국소성 자가면역질환의 발생기전의 중요 매개인자로 작용한다. MIF는 면역염증성 세포의 생존과 증식을 증가시키며 면역세포의 이동을 촉진하고 염증성 매개인자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nti-MIF 항체를 이용한 MIF 기능 억제와 비단백성 저분자 물질을 이용한 MIF 활성의 저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Stanislava Stosic-Grujicic,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9
권(호)
8
잡지명
Autoimmunit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244~249
분석자
김*한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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