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홍반성낭창에서 Toll-유사 수용체의 역할과 치료에의 응용 전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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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ll-유사 수용체(TLR: Toll-Like Receptor)는 1988년에 처음 초파리에서 발생에 관련된 수용체인 Toll(독일어로 "amazing" 또는 "mad"의 뜻을 가짐) 유전자에서 유래되어 포유동물에서 발견되는 유사한 세포 수용체를 말한다. 초파리의 Toll 유전자는 배아의 극성(polarity) 유전자 탐색에서 처음 동정되었지만, 현재는 곰팡이 감염에 대하여 항균성 peptide의 합성을 유도하는 선천면역(innate immunity)의 활성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 TLRs가 사람과 포유동물에서 선천면역에 관여하는 병원체를 인식하여 염증 반응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초파리의 발생 관련 유전자인 Toll에서 유래된 TLRs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다. 현재까지 사람과 마우스에서 13개 타입의 TLRs가 동정되었으며 앞으로 이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1997년에는 TLR-4를 인공적으로 항체와 결합시키면 선천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유전자들이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 전신홍반성낭창(SLE: Systemic Lupus Erythematosus)은 항체와 항원이 만드는 면역복합체에 의한 제3형 면역과민증의 일종으로, DNA 등의 핵산물질과 항DNA 자가항체의 면역복합체가 DNA와 신사구체 기저막의 콜라겐과의 친화성에 의해 침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이다. SLE는 다양한 장기를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사춘기 및 청춘기의 젊은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임상소견은 매우 다채로우며 발열, 홍반성 발진, 빈혈, 혈소판 감소증, 관절염 또는 관절암, 신장 질환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 최근에 SLE의 발생에 적응면역뿐 아니라 선천면역(innate immunity)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선천면역에는 TLRs에 의한 신호경로가 중요한 작용을 수행한다는 사실이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있으며 이 논문에서는 TLR-7과 TLR-9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이 논문은 한국 과학자가 제1 저자로, 명쾌한 이론과 설득력 있는 논리 전개 그리고 명료한 문장이 매우 인상적이다.
- 저자
- Wan-Uk Kim,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8
- 잡지명
- Autoimmunit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04~208
- 분석자
- 김*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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