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세라믹 기판을 사용한 색소증감형 바이오센서
- 전문가 제언
-
○ 표적물질을 인식하는 생체물질과 전기신호 변환기 역할을 하는 세라믹스를 하이브리드한 바이오센서는 의료, 환경, 식품검사 등의 분야에서 가격대 성능비( Cost Performance)가 높은 유용한 재료이다.
○ 다공질 반도체 세라믹스 기판에 측정 대상물(생물체중의 DNA나 단백질 등)과 선택적 결합을 하는 분자를 고정시키고 형광색소로 표시된 측정 대상물과 반응시킨 후 빛을 조사하여 측정 대상물의 농도에 따른 광전류 값을 값싼 전류계로 측정함으로써 대상물을 정량화할 수 있다.
○ 이 측정방법은 빛은 광전자의 변환효율이 중요하다. 태양전지의 경우는 10% 정도의 양자효과(Incident Photon to Carge Carrier Efficiency, IPCE)가 얻어지나, 바이오센서의 감도는 형광색소가 도입된 측정 대상물의 표면농도에 의존하기 때문에 기판이 되는 반도체 세라믹 전극은 빛이 잘 투과되도록 전극의 두께가 1㎛ 정도여야 하며 생체분자를 기판에 고정화시킬 때 산, 알칼리용액을 사용하므로 내약품성이 높아야 한다.
○ 이 측정방법에서는 세라믹 반도체 위에 생체분자를 잘 고정화시켜야 하며, 측정 대상물을 고정화시킨 생체분자에 흡착시킬 때 비특성 흡착을 최소화해야 되나 이 두 가지 사항은 서로 상반되기 때문에 균형을 잘 취하여야 한다. 따라서 색소 증감형 바이오센서가 실용화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 국내에서는 색소 증감형 태양전지를 GIST(광주과학기술원)의 조병기 교수팀이 연구하고 있으나 바이오센서의 응용연구는 아직 없다. 현재 바이오센서 시장은 다국적 업체들이 세계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국내시장은 9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몇 개의 벤처기업이 혈당 바이오센서를 제조하는 등 시장이 미미하다. 앞으로 젖산, 콜레스테롤, 요소 등 다양한 센서 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전망되어 색소 증감형 바이오센서와 같이 미래형 융합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기술의 육성이 필요하다.
- 저자
- Shuji Soneza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44(2)
- 잡지명
- セラミックス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18~122
- 분석자
- 김*호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