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류방제의 윤리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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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전국적으로 확산된 바 있는 쥐잡기 운동을 상기시키는 설치류 방제에는 주로 급성 살서제(rodenticide), 아비산제, 바륨제, 유기불소제, 인화아연 등과 만성독성의 와르파린(warfarin), 토모린(tomorin)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농약으로 취급하지 않고 보건약제로 취급하고 있다.
○ 본고에서는 효율적인 설치류 방제방법에 대해 언급하기보다는 세계에서 가장 유해한 동물로 지목받고 있기는 하지만 설치류의 방제에 보다 도덕적이면서 자비로운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부 연구에서 야생 설치류의 종자보관과 같은 유전자 보전차원의 이점이 보고 된 바도 있지만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각종 질환의 전염은 마땅히 방제되어야 할 사안이다.
? 특히 쥐나 마우스는 인간질환 규명이나 각종 의약품 개발 등에 모델동물로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실험동물에 대한 복지문제도 거론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각 국가별 관계법이나 전문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있지만 실험동물과 유해동물을 취급하는 일반국민의 인식에는 큰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 본고의 저자들이 주장하는 윤리적 문제의 자비심으로 설치류의 고통이나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제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충격이나 CO2와 같은 무의식 유도에 의한 치사가 과연 동물복지를 고려한 배려인지는 어느 누구도 결론짓기 곤란할 것으로 보인다.
? 비록 유해동물이라도 인간에게 별다른 리스크를 가하지 않는 격리방법을 유도하여 자연환경에서 공존하면 가장 합리적이라 하겠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행성 출혈열이나 각종 질환 등을 고려할 때 윤리차원의 방제방법 도입은 그리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저자
- B.G. Meerburg, F.WA Brom, A. Kijlst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8
- 권(호)
- 64(12)
- 잡지명
- Pest Management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205~1211
- 분석자
- 한*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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