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ll-유사 수용체와 리슈마니아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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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슈마니아증(leishmaniasis)은 리슈만편모충(Leishmania)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천만 명의 인구가 이 질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질병은 주로 저개발국과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만연하는 전염병이다. 우리나라는 병을 전염하는 모래파리가 없기 때문에 이 병에 걸린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구대륙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은 주의하여야 한다.
○ 리슈만 편모충은 놀랍게도 외부 침입물질을 분해 제거하는 대식세포 등 단핵세포계의 세포질에 기생하며 또한 거기에서 번식한다. 리슈마니아증은 지역적 분포와 임상적 소견 등을 근거하여 세 가지로 분류한다. 피부 리슈마니아증은 L. major 등 구대륙 종에 의해 발생하고 아프카니스탄, 브라질, 이란,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및 시리아에서 흔하다. 피부점막 리슈마니아증은 볼리비아, 브라질, 및 페루에서 가장 많이 유행한다. 내장 리슈마니아증은 L. donovani, L. infantum 등에 의해 발병하며 방글라데시, 브라질, 인도, 네팔, 및 수단에서 흔하다.
○ 지난 40여 년 동안 효과적 약품이 개발되지 못했기 때문에 면역요법이 장래성 있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근래의 면역학적 연구에서 리슈만 편모충의 항원이 밝혀지고 있으며 이 항원을 인식하는 수용체는 Toll-유사 수용체(Toll-like receptor)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용체에는 11종이 있으며 리슈만 편모충에 대한 대식세포의 식작용에 어느 Toll-유사 수용체가 관여하는지를 밝히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면역반응을 위한 신호전달의 초기단계들이 밝혀져야 Toll-유사 수용체를 통한 식작용의 전체적 메커니즘이 분명해 질 것이다.
○ 실제로 보강제(adjuvent)는 백신요법과 면역요법의 효능을 증진시켰으며, 리슈마니아증을 치료하는 동안에 TLR4를 활성화한 결과 동물실험에서 치료 속도를 증가시킨 결과들이 보고되었다. 이와 같이 선천성 면역계를 이용한 질환치료의 가능성이 증명되었으므로 앞으로 이 분야의 연구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면역요법은 리슈마니아증뿐만 아니라 미생물로 인한 다른 질병의 치료에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자
- Felipe F. Tu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8
- 권(호)
- 76(3)
- 잡지명
- Infection and immuni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866~872
- 분석자
- 서*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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