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간빙기의 동시베리아 기후변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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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ocene기(완신세 또는 충적세)는 지질학상 신생대 제4기(Quatenary)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Pleistocene기(갱신세 또는 홍적세)의 다음에 오는 시기이다. Pleistocene기는 200만 년 전부터 1만1천 년 전까지의 시대이며 다음에 Holocene기가 출현하게 되어서 지금으로 이어지고 있다. Holocene기는 빙하가 물러나간 시기 이후로 잡으나 빙하가 물러간 시기가 지역마다 다르므로 식물화석(꽃가루)연구에서 얻어지는 기후변동자료를 바탕으로 시기구분을 하게 되었다.
○ Holocene기는 빙하가 물러나간 이후임으로 후빙기라고도 한다. 이러한 후빙기는 고고학 상으로 중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에 해당한다. 이시기에는 지구의 기온상승으로 인하여 해수면이 상승하였다. 당시의 한반도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2~3m 가량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 한국의 꽃가루분석으로서는 속초 영랑호의 분석이 유명하다. 이 분석에 의하면 17,000~15,000년 전에는 가문비나무, 전나무 등의 아한대 나무가 주종이었으나 10,000~6,700년 전에는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게 된다. 즉 기후가 아한대에서 온대로 바뀌게 된 것이다. 6,700~4,500년 전 사이에는 소나무가 늘어나서 이 시기는 따뜻하면서도 건조한 시기로 추정된다. 이후 4,500~1,400년 사이에는 다시 참나무속이 증가하여 지금의 기후에 이어졌다.
○ 46억년에 이르는 지구의 역사에서 기후는 온전히 자연의 변화에 따라 변하였다. 자연변화의 요인은 지구궤도운동의 변화 또는 태양활동의 변화, 화산의 폭발과도 같은 자연적인 현상이었는데 지금의 기후변화는 이러한 요인 이외에도 인간이 만들어놓은 인위적인 요인이 들어 있다.
○ 인간이 만드는 변화요인 중에 주요 요인이 화석연료의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의 방출이다. 지구의 화석연료는 수억년에 걸친 과정에서 만들어 졌는데 이러한 화석연료를 인간들은 불과 150~200년의 짧은 기간에 소비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의 후손들에게도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남겨주고 지구의 기후변화에 의하여 시베리아의 매머드와 같이 종말의 길을 가지 않도록 배려할 때이다.
- 저자
- Frank Kienast, Pavel Tarasov, Lutz Schirrmeister, Guido grosse, Andrei A. Andreev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8
- 권(호)
- 60
- 잡지명
- Global and Planetary Chang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35~562
- 분석자
- 길*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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