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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신세의 빙하 기록에서 나타난 기후변화 요인

전문가 제언
○ 완신세(Holocene)는 혹은 충적세라고도 하며 제4기를 구성하는 2개의 세(世) 가운데 보다 젊은 세로 지구 역사상 가장 최근의 시기이다. 완신세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로 1만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며 비교적 온난한 기후 조건이 특징이다. 이 시기에 인류는 구석기 시대로부터 지금의 문명을 만들어내었다.

○ 본 연구에서는 빙하의 퇴석과 산악지대의 빙하의 전진, 후퇴의 기록에서 과거 지구의 온도변화를 추론하였다. 한반도에서도 1978년 강원도 속초 영랑호 바닥을 12m 파 내려가 호저 퇴적물에 포함된 꽃가루를 분석하여 1만 7천 년 전부터 오늘날까지의 한반도 산림의 변화과정에 근거하여 한반도의 기후변천과정을 분석한 바 있다.

○ 한반도에서는 1971~2000년의 평균기온이 1961~1990년에 비하여 0.1~0.5도 상승하였고 특히 1월 평균기온은 0.9도 상승하였다. 1910년대의 한반도 평균기온은 12도이었으나 1990년대는 13.5도를 기록하였다. 이는 지구 전체의 상승폭인 0.6도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이러한 원인으로서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의 요인도 배제할 수 없겠으나 그 외에 자연적인 요소도 있을 것이다. 자연적인 요인에 대하여서도 조사, 분석이 필요한 때이다.

○ 지구환경 변화에 따라 한반도 주위의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 환경변화의 연구에 관하여 진단, 예측, 적응, 대응의 단계 별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본 연구와 같은 빙하로부터 과거의 기후변화를 추론하거나 영랑호수의 퇴적물에서 한반도 과거의 기후변화를 추론하는 일은 기후변화 과정을 진단하고 장래의 기후변화 양식을 예측하는 길잡이가 된다. 작금의 우리의 기후변화에 대한 자세는 적응과 대응 단계에 지나치게 편중된 것이 아닌가 한다. 과거 기후를 진단하고 장래의 기후변화를 예측하는 기초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저자
A.T. Grove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8
권(호)
60
잡지명
Global and Planetary Change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41~147
분석자
길*철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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