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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불소증

전문가 제언
○ 웰빙의 영향으로 차 마시기를 주기적으로 즐기는 애호가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다한 차음용으로 인한 불소증의 발현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차 고유의 우수한 기능성은 유지하되 어떤 종류의 차에 다량의 플루오르화물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고 마시기를 권한다.

○ 차나무에 축적된 플루오르화물의 양은 수령이 오래될수록 증가한다. 따라서 거칠고 오래된 차의 잎을 발효시킨 후 벽돌 모양으로 눌러서 만든 브릭차(brick tea)에 가장 많은 불소가 들어 있으므로 가능한 브릭차 제품은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 잎차, 인스턴트 차, 차 음료 등 모든 종류의 차에 있어 일반적으로 중국산 혹은 대만산 제품이 높은 불소 함량을 나타내는 반면 일본산과 독일산은 비교적 낮은 함량의 불소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 전 세계에서 시판되는 차 제품의 종류에 따라 차에 함유된 불소의 양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차종에 대한 불소 함유량의 측정과 평가를 위해서는 향후 충분히 많은 표본들에 대한 대규모의 실험이 요구된다.

○ 치아불소증과 달리 골격불소증은 관절에 발생하는 다른 병이나 류머티즘 등과 유사한 증상을 지닌 만성 질환이므로 차의 음용으로 인한 골격불소증의 경우 다른 골격계의 질환으로 오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 흑차에 의한 불소증의 예들이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지역에서도 보고되고 있으므로 이들 지역에 대한 더 많은 역학조사가 필요하다.

○ 차로 인한 심각한 골격불소증은 장기간 다량의 특정 차를 음용했을 경우에 발현 가능하므로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러나 녹차를 주로 마시는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할 때 다양한 국산차 제품들에 대한 불소의 함유량 측정과 평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권장된다.
저자
Juan Yi, Jin Ca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8
권(호)
129
잡지명
Journal of Fluorine Chemi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76~81
분석자
황*희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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