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미국삼의 약리학적 효과 비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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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인삼종(ginseng species)은 10여종이 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재배되어 국제시장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 생산되는 인삼(Panax ginseng C.A. Meyer)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 생산되는 미국삼(Panax quinquefolium L.)이다.
○ 중의학적으로 인삼의 약성(藥性)을 온성(溫), 미국삼은 량(涼)으로 구분하여 그 용도가 다르다. 인삼은 주로 원기부족, 피로, 식욕저하, 건망증, 불면, 당뇨, 발기부전 등에 사용한다. 특히 홍삼은 원기 보충, 갈증해소, 정신안정, 사고력 개선 등에 사용한다. 미국삼은 체열(體熱) 배출, 체액 생성, 호흡곤란, 기침, 정신불안, 피로, 갈증 등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인삼은 보양(補陽), 미국삼은 보음(補陰) 작용을 한다고 본다.
○ 주요 약효성분인 인삼 사포닌(Ginsenoside: Gin)의 총 함량은 인삼보다 미국삼이 많으나 개별 Gin의 조성은 차이가 있다. 중추신경계(CNS)에 Rg1은 자극적 효과, Rb1은 진정 작용을 보이고, Rg1/Rb1 비율은 인삼이 미국삼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혈관신생(angiogenesis)에 대해 Rg1과 Re는 촉진하고 Rb1, Rg3, Rh2는 저해효과를 보인다. 더욱이 암세포 증식억제 억제활성을 나타내는 Rh2와 Rg3, 그리고 polyacetylene계 성분은 인삼/홍삼에 함량이 높다. 이러한 면에서 총 Gin 함량보다는 개별적 GIN의 함유조성이 인삼의 약효발현에 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 약리효능 면에서 인삼은 CNS를 비롯한 심혈관계, 면역계,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에 유용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항종양, 저혈당, 식물에스트로겐 효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동양권에서 인삼과 미국삼의 실제 응용은 중의학/한의학적 이용이 주가 되고 있다.
○ 한편 그 동안 미국삼에 대한 약리효능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최근 캐나다와 중국에서 많은 연구가 추진되어 미국삼 효능의 우수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임상연구는 매우 제한적으로 추진되어 실제 임상연구에 의한 인삼과 미국삼의 확실한 차별성 있는 임상 적응증은 확립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체계적 임상연구를 통한 과학적 증거에 의한 임상 적응증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Chieh-fu CHEN, Wen-fei CHIOU, Jun-tian ZHAN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8
- 권(호)
- 29(9)
- 잡지명
- Acta Pharmacologica Sinic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103~1108
- 분석자
- 남*열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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