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의 임상의학적 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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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년간 세계적으로 보완대체의료(CAM)의 이용 빈도는 급속한 증가를 보였다. 대부분 환자 자신의 치료선택에 의해 시행되며, 특히 인터넷의 보급에 따라 실제 의료현장에서 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병원 입원 암 환자의 78.5%가 CAM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 그러나 반 이상의 환자가 충분한 정보 없이 CAM을 이용하고 있고, 이런 사실을 주치의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나라에서 CAM는 장기간의 안전성과 유효성의 입증에 대해서 거의 요구조건 없이 최소한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부작용 우려의 주장도 많다.
○ 금후 통합적인 의료로서 건강식품(supplement)의 임상적 적용의 확대를 위해서는 의료종사자들(의사와 약제사)이 그 유효성/안전성/부작용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면에서 일본에서 시행하는 건강식품 어드바이저 제도는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강관리의 개선 또는 의료비용 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한편 건강식품에 관한 정보는 넘치지만 그 신뢰성 문제가 많이 지적되고 있다. 건강식품의 유효성을 주장하는 데이터들은 대부분이 시험관 내에서 실시한 기초시험이거나 동물시험 결과가 많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의한 검증이 될 때 비로소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된다.
○ 그러나 CAM이 비록 현대의학 영역에서 과학적으로 아직 미 검증된 것이라 할지라도 금후 새로운 접근을 통한 그 유효성의 증거를 발견할 수도 있다고 본다. 최근 미국에서도 CAM과 통상의 의료를 포괄하는 통합의료(integrated medicine)의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 이에 각종 건강식품들을 처음부터 부정 또는 무시하거나 그 사용의 규제 강화보다는 오히려 환자 입장에서 임상의학적 검증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더욱이 우리 주위의 식품에 숨어 있는 생리활성 물질의 탐색과 많은 한방생약 소재로부터 식물성 의약품(botanical drug)의 개발을 위한 연구발전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Nobutaka Suzuk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8
- 권(호)
- 131
- 잡지명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52~257
- 분석자
- 남*열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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